백석 평전
안도현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석이란 사람을 이제야 알게 된것에 후회와 기쁨을 이루말할수 없었고 분단이 꺾어 놓은 그의 천재적인 능력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백석이 정상적인 창작 활동을 할수 있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행복할수 있었을까. 지금까지 남겨진 몇 안되는 시와 산문들, 짧은 글들로도 이렇게 행복에 넘치는데. 하지만 창작을 하지 못한 말년의 백석이 불행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백석 시인은 말년에 전원생활을 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
모든 무거운 것들을 내려 놓고 전원생활을 하며 너그럽게 미소 짓는 백석 시인을 생각하며 나도 미소 짓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