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세계사 - 지금의 세계지도와 역사를 결정한 59가지 전쟁 이야기
김성남 지음, 진선규 그림 / 뜨인돌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전쟁사에 대해 말을 하기 이전에 이 책에 대해 말을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세계의 지도를 보면 수시로 변화 합니다.

 

얼마 전 ,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 되고 수 많은 나라가 새로이 생겨 났듯이,

 

예전에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수 은 전쟁으로 지도는 다시 쓰여지고, 수정이 되고 더 그려지고, 바다가 땅이 되고, 땅이 바다가 되는 지도 말입니다.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세계는 자연스레 인구를 줄입니다. 자연재해, 인류에 대한 병, 그리고 전쟁,

 

이 중 가장 인위적인 인구 소멸은 전쟁입니다. 그리고 가장 할말이 많은 부분도 전쟁이지 싶습니다.

 

이 책은 그 중에 전쟁의 장점을 나열을 했습니다.

 

옛 그리스 시대, 로마 시대, 에서 근대 전쟁역사까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단편적인 전쟁에서 조금 더 상식이 될 만한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 해봤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을 위해 폭약을 만들진 않았습니다. 역시. 영국사람인 와트가 전쟁을 위해 기차를 만들지 않았습

 

니다.  그 기차로 인해 미국의 독립 전쟁의 승패는 결정이 났죠. 그리고 알렉산더대왕이 그렇게 더 넓게 더 넓게 땅을 차지 하려

 

했던 이유. 중등 사회 책에 이렇게 기술된 기억이 얼핏 있는데 무모한 전쟁으로 인한 파멸."

 

그러나 이 책에선 그가 헬레니즘의 선구자여서 헬레니즘을 세상 끝 까지 전하겠다는 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꿈을 위해 전쟁을 했다고 하니..어쩜 존경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예를 들어, 어느 시대 건 정복자 시대에 있으면 내란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광개토태왕 시절엔 역사서 어디에도 내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것입니다. 물론 역사서는 쓰기 나름이지만,

 

이 책은 그 만큼 광개토태왕이 정복에 열을 올린 것이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서민들을 위했다는 것 입니다.

 

살수대첩 또 한, 물에 전부 쓸어 버린 것이 아니라, 적을 양분시켜 각개 격파 했다는 이야기 등..

 

이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서 하나씩 더 추가 시켜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구성입니다. 중간에 전쟁하는 쫄병의 일기가 그것입니다.

 

쫄병의 생활상을 보여주며, 어쩔수 없이(?) 전쟁을 하는 경우와 그 쫄병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위트 있게

 

잘 꾸며 놔서 역사에 지루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읽기엔 더 없이 좋을 듯 합니다.

 

전 이런 말이 제일 좋을 듯 하네요

 

" 세상의 모든 반전가들이여, 말로만 반전을 외칠 것이 아니라, 묵자처럼 행동으로 옮겨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