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 해외여행을 위한
김성중 지음 / 언어사랑교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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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영어공부를 해왔음에도 영어로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다.^^;;
듣고, 읽는 것보다 말하고, 쓰는 것이 어려운건
그동안 우리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왔기때문일 것이다.

작년 이맘때,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생 집에서 3개월간 머물며 느낀 점은
읽고, 쓰는 능력이 뛰어난 건 미국에서 사는데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바로 말하기였다!
읽고, 쓰는 걸 못하는 건 별로 티가 안나는데
말을 못하니 바보 같아서 용기내어 할 수 있는 말을 죄다 쏟아냈다.^^

그렇게 고생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외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 중이라면
여행에 최적화된 말하기 연습을 하면 된다.

그런데 1시간이면 여행 회화가 완성된다니!!
<해외 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책 제목만 듣고도 솔깃하지 않은가.^^

당장 따라서 해보고 싶은 마음에 책장을 열어보았다.




저자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TESOL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므로 
누구보다 영어교수법을 잘 알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영어 회화 방법을 잘 배워둔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1시간만에 깨우칠 수 있으리라.

시중에 나와있는 책과는 차별화된 영어 회화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연구한 끝에 1시간이면 회화가 가능하도록 원리를 깨우쳐준다.

일상 영어든 여행 영어든 4가지 절차적 단계에 따라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인사->용무->보상->인사
 
이 단계를 생각하며 연습을 하면 누구나 영어 회화가 가능하다!


미국에서 3개월간 살아봤지만 그래도 그곳은 나에게 여행지였다.
사실 여행지에서 해야할 말은 많지 않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친한 친구가 있지 않는 이상,
낯선 사람과 여행지에서 대화하는 경우는
나 혹은 상대가 용무가 있을 때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여행 영어는 단순하다.

먼저 반갑게 인사 하고, 용무를 말하고, 보상을 하고, 인사 하면 끝!
이렇게 생각하니 여행 영어가 참 쉽게 느껴진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이 가득 담겨있다.
공항과 비행기에서, 호텔에서, 식당에서, 길거리에서 
할 수 있는 대화가 많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저자가 한국어로 영어 표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이럴 때, 이런 표현을 쓰면 되겠구나...하는 감이 확실히 잡힌다.

영어 대화 음원을 듣고 싶다면 언어사랑 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여행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서
해외 여행도 혼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해외 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에 나와있는
영어 표현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해외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다녀야겠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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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살림 -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이세미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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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림이라 하면 먼저 어떤 느낌이 드는가.
조금 일찍 결혼한 편이라 벌써 결혼10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살림이 낯설다. (남편아 미안ㅎㅎ)

살림을 하다보면 매일 반복되는 것에서 오는 지루함에 짜증이 솟구칠 때가 많다.
살림하려고 결혼한 건 아닌데
결혼을 해보니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것이 살림이더라.

아이를 낳기 전엔 그나마 살림살이가 적어서
매일 집에서 해야할 일이 많지 않았다.

아이를 둘이나 낳고나니 물건이 점점 쌓여가고,
살림하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났다.

살림이 지긋지긋한데
또 한편으로는 잘하고 싶기도 하다.
손이 빠른 친정 부모님처럼, 동네 언니처럼
나도 언젠가는 잘해보고 싶은 살림.

그래서 <아날로그 살림>을 읽어보았다.^^



세상이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지만
아날로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아날로그 살림'이라는 말은 사실 처음 들어보았다.
옛날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살림이라는 것인가.

그러고보니 이 책의 표지도 참 특이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친환경 종이를 사용한 책~
책의 내용과 딱 맞아떨어지는 표지가 참 근사하다.

이 책의 저자 이세미 님은 본인을 평범한 주부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그녀가 집에서 살림하는 모습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고,
절약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살림 방법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소중한 습관이다.

하나씩 따라해보고 싶은 그녀의 살림 비법~
책을 통해 배워보도록 하자!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고, 
7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1.살림 재미있으세요?
2.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살림의 기술
3.아날로그 살림, 삶의 질이 달라지다

살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4단계 방법을 알려주고,
친환경 살림을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낭비하는 살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살림을 하다보면 사고 싶은 물건들이 계속 생긴다.
가전 제품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주부들을 편하게 해주는 물건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나는 식기세척기와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며
'슬기로운 살림 생활'을 하고 있다.
내가 산 주방용품 중에 최고라고 자부한다.ㅎㅎ

그런데 구매해서 실패한 물건들도 많다.

저자는 가전 뿐만아니라 1+1에 혹해서 구매하는 것도 경계한다.
반면, 절제를 통한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살림법에서 해답을 찾는다.
1.사람에게도 자연에도 해롭지 않은 소재의 물건 선택하기
2.재활용보다 재사용하기
3.최소한 필요한 물건만 구비하기
4.쓰레기 버리는 날짜 체크하기
  
지혜롭게 살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살림을 하다보면 집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확~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많다.
저 물건들만 없어도 집이 더 깨끗해보일텐데...하는 마음이 간절히 든다.
하지만, 막상 없어지면 아쉬운 물건들이 많아서 버릴 수도 없다.

저자는 물건을 버리지 말고 정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중고로 판매하거나 기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까운 물건들을 버리기보다는 그 물건이 필요한 곳에 보내주면 어떨까.


저자는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천연세제나 천연수세미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살림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살림은 번거롭다는 편견이 있는데
한번 실천하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거 같다.

저자는 마음먹고 환경운동가가 된 것은 아니지만,
아날로그 살림을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지구에도,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습관이 만들어졌다.

가정에서의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나도 어렵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하나씩 실천해보리라 결심했다.

살림,살리다.
나와 가족을 보살피고 살리는 일이라면
기꺼이 해보겠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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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 - V.O.S 박지헌의 애착 관계 15년 육남매 에세이
박지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부모와 아이들만 찍은 가족 사진인데도
화면이 꽉~찬다.^^
아들 셋, 딸 셋~ 정말 복 많은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섯 남매를 키우는 보기 드문 부모,
그래서 더 특별해보이는 가수 박지헌의 가족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내가 대학생일 때, V.O.S라는 그룹이 등장했었다.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룹이었기에 
등장하자마다 인기몰이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몇 년 뒤, 멤버 박지헌이 사실은 아이 아빠라는 걸 밝히면서
이슈가 됐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잊고 지냈던 가수인데...
또 시간이 몇 년 흐른 뒤에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다섯 째, 여섯 째까지...

그때 나도 한참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던 중이라
텔레비전에 나온 박지헌의 가족을 보며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한 두명 키우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6명을 키울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박지헌 부부가 6명을 키울 수 있었던 건
아이들을 뜨겁게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연인과 처음 연애하는 그 마음으로~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를 읽어보면서
다시 아이들을 향해 
사랑의 불꽃을 뜨겁게 태워보고 싶다.^^



이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어쩌다 부부, 어쩌다 부모
2장-부모 2막 이야기
3장-어쨌든 사랑만이 정답이다

가수 박지헌이 중학교 때 만난 아내와 알콩달콩 연애했던 이야기,
데뷔 전에 이미 둘 사이에 첫째 아들 빛찬이가 있었지만
대중에게 알릴 수 없었던 사연,
가수로 바쁘게 살며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시했지만
사기를 당한 뒤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던 일화,
사업 수완이 좋은 아내의 현명한 결단력!
아이들을 출산하며 끈끈한 가족애가 생기는 모습 등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박지헌 부부의 뚝심있는 육아 철학과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새로운 생명이 나에게 오는 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그런데 육아를 하면서 그 마음이 점점 사그라드는 것 같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서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꾸 놓쳤던 거 같다.

여섯 남매의 아빠 박지헌은 
요즘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중 하나를
'부모들에게 재미있는 놀이'가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부모가 되기 전엔 자유를 맘껏 즐기며 살았었다.
아니, 그것이 자유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너무도 당연했던 자유!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당연한 수순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갑자기 집 안에 나와 아이가 단 둘이 남겨진 것이다.
매일 아이를 키우며 해야할 일들이 넘쳐난 채.

예전 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며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면
요즘 부모들은 그렇지 않다.
교육 수준이 올라가서 엄마들도 사회에 나가 일하는 것이 당연한 요즘,
절로 '육아 스트레스'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박지헌은 육아 스트레스라는 말을 밀어내라고 한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열렬히 사랑했던 때를 떠올려보면
그 사람을 위해 뭐든지 하지 않았나.
아이들을 뜨겁게 사랑한다면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육아 스트레스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아이가 덜 예뻐보일테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육아는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아닐 것이다!

책 구절 구절마다 여섯 남매 아빠의 지혜가 담겨있어서
하나 하나 새겨들어야겠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한테 안 해도 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너 때문에 못살아."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말이 입에 붙어있다면
말 습관을 고쳐야할 때다!

아이를 사랑하기에도 모자른 시간에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나도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 험한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를 읽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아이를 키우는 건 부모지만, 동시에 아이는 부모도 성장시킨다.
아이를 키우며 인내를 배우고, 사랑을 깨우쳐간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건 세상 모든 일 가운데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박지헌 또한 첫 아이를 키울 때만 해도 철부지 아빠였다.
가족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큰 목표였던만큼
첫째를 키운 기억이 별로 없다고 한다.
그런데 새 소속사로부터 사기를 당하고, 대전으로 내려와 백수 아빠가 된 뒤
아이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아내의 현명한 처사가 그를 진짜 아빠로 만들어준다!
사업 수완이 뛰어난 아내는 남편과 함께 옷장사를 하며
성공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더이상 아이들을 키우는 일을 남에게 맡길 수 없다고 결심한 아내는
모든 것을 접고 아이들 품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육남매를 키우며 멋진 가정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나름의 철학으로 아이들을 홈스쿨링으로 키우는 이야기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15년간 육남매를 키우며 지혜와 철학을 쌓아온 박지헌의 불꽃 육아 이야기!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를 읽으며
내 옆의 아이를 뜨겁게 안고, 격력히 뽀뽀헤주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가족과 아이들이 있어 새삼 행복한 밤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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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의 수학 일기 - 특별한 M을 해결하라!
제니퍼 스웬더 지음, 제니퍼 날치가 그림, 천미나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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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M을 해결하라!

미카의 수학 일기

-제니퍼 스웬더 지음-



세상을 수학과 연결지어 생각해본다는 건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인거 같아요.

우리의 일상이 모두 수학으로 이뤄져 있다는걸 느끼면

학교 수학 시간이 결코 따분하고, 지루하지만은 않을거 같은데요.^^


미카의 삶 속에는 어떤 수학의 세계가 숨어있는지

<미카의 수학 일기>를 읽어볼까요?^^


귀엽고, 발랄한 11살 소녀에게 갑자기 찾아온 시련을

수학 일기를 통해 치유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이 책은 수학 교과서처럼 13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차례를 읽어보니

어림하기, 시간, 측정부터 자료와 제시와 해석, 확률 등

조금 어렵고, 난해한 단원들이 쭉~나열되어 있네요.^^;


하지만, 이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미카의 일기를 읽다보면

수학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걸 느끼게 될거예요.


많은 아이들이 학교 숙제로 일기 쓰기를 하고 있을거예요.

그런데 수학 일기를 쓰는 아이들은 몇 명이나 있을까요?^^


저희 딸은 대치동 사고력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초등 2학년 때부터 수학 일기를 써왔어요.

하지만, 미카처럼 수학을 일상과 연관지어 쓰는 일기는 아니고요.

그날 배운 내용을 요약 정리해보고, 느낀 점을 써보고 있어요.


저는 <미카의 수학일기>를 읽으며

저희 아이도 미카처럼 창의적이면서 논리적인 수학 일기를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뉴욕에서 살고 있는 11살 미카는 

5학년이 되면서 중학생이 되는데요.

우리와 학제 시스템이 달라서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미국도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카의 엄마도 미카가 중학생이 된 것을 어색해하네요.


새학기를 맞이하여 미카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요.

그중에서도 특히 괴짜같은 수학 선생님을 이해할 수 없는데요.

수학 일기를 쓰라니요!^^


"수학 일기를 쓰면 창조적인 문제들을 명백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수학 일기를 쓰면 관련된 수학 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시작하는 기회를 마련해줍니다."

(p.10)


밴 수학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인지...

미카의 수학 일기를 읽어볼까요?

 



수학 일기의 첫번째 주제는

'어림하기'예요.


저희 딸이 초등 2학년일 때, 어림하기 단원이 나오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혼란스러워했단 단원이에요.

왜 19를 약 20이라고 하는지...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죠.^^;


미카는 그림 솜씨를 뽐내며 어림하기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수학 일기를 쓰다보면 헷갈리거나 애매한 부분도

명확하게 이해될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수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공부를 하기보다는

문제집에 있는 많은 문제들을 풀며 찍기 신공을 높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희 아이들이 문제푸는 스킬을 갖는 것보다

기본을 정확히 깨우치고 넘어갔으면 해요.


그래서 <미카의 수학 일기>을 통해

수학 일기쓰는 팁을 배웠으면 합니다.^^  



 


미카의 부모님은 미카가 1살이 채 되기도 전에 이혼을 했어요.
미카는 회계사인 엄마와 '여자끼리' 잘 살고 있는데요.
사랑하는 엄마에게 갑자기 흑색종이라는 병마가 찾아옵니다.
흑색종을 뜻하는 Melanoma의 'M'이 바로
미카가 해결하고 싶어하는 '특별한 M'이었던 거예요.
 
그때부터 미카의 수학 일기 속에는 엄마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을 수학과 연관지어 
수학 일기를 적다보면
불안감과 슬픔이 어느새 스르르 녹습니다.

수학일기의 또 다른 장점!
미카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주는 기능을 해주네요.


미카의 엄마는 큰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을 겪게 되는데요.
미카의 외할머니께서 엄마에게 암 환자 모임에 나가보라는 권유를 하시네요.
미카는 그 말에 착안하여 집합과 부분집합에 대한 수학 일기를 써보았았어요.
아프고, 힘든 상황을 끄집어내어 수학 일기로 쓰면서
수학과 엄마의 아픔 모두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미카는 엄마에게 벌어진 특별한 M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미카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날을 그리며...
미카의 수학 일기는 계속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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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하나의 과학
마이클 패러데이 지음, 이은경 옮김 / 인간희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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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의 <촛불 하나의 과학>을 읽어보았습니다.^^

201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요시노 아키라의 추천 도서라니 더욱 호기심이 생겼어요.
요시노 아키라가 4학년일 때 이 책을 만나 노벨상까지 받게 되었으니...
저희 아이들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습니다.

과학 고전이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촛불 하나의 과학>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마이클 패러데이의 생애를 보면
부유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지 않더라도
호기심과 의지만 있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걸 느낍니다.
물론 요즘 시대엔 개천에서 용나기 어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한 우물을 판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열정과 호기심으로 위대한 과학자가 된 마이클 패러데이!
<촛불 하나의 과학>을 통해 그의 멋진 강연을 감상해 봅시다.^^



<촛불 하나의 과학>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앞의 3장은 양초 자체에서 벌어지는 과학 이야기를 담았고,
뒤의 3장은 양초가 연소할 때 만들어지는 생성물과 공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책은 마이클 패러데이가 직접 쓴 책은 아니고,
그가 학생들에게 한 강연의 속기록이라고 해요.

그는 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다면 
기초적인 과학 지식을 잘 배워나갈 수 있을거예요.

양초 한 자루에 담긴 과학 이야기~
그 신비한 탐험을 시작해보세요.



<촛불 하나의 강연>은 마이클 패러데이가 우리 앞에서 직접 강연하듯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어려운 이야기도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중,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연소에 대해 배운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불을 켜게하는 양초에 대해선 배우거나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이 책에는 양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양초의 불꽃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촛농이 어떤 원리로 심지까지 타고 올라가는지
연소 생성물은 어떤 것들인지 
양초 한 자루 속에 담긴 모든 과학을 배울 수 있어요.

조금은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흥미로운 실험을 보며 설명을 읽으면 
저같은 문과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800년대 실험도구를 보니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처럼 복잡한 도구가 아니더라도 위대한 발견을 한 것이죠.

양초에 불을 켜고 실험을 하다보면
양초 자체에서 벌어지는 사실말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양초가 연소할 때, 산소와 질소가 필요한데
대기 안에 질소와 산소의 질량이 얼마나 있는지
실제로 재보는 실험을 하기도 합니다.

양초 한 자루를 통해 우리 주변이 모두 과학으로 이뤄져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과학을 학교 교과서로만 공부했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기도 했고요.

마이클 패러데이는 우연히 데이비 경의 과학 강의를 듣게 되어
그의 조수가 되는 행운을 갖게 됩니다.
그 이후로 과학에 몰두하여 전기화학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데요.
그의 과학적 사고가 담긴 <촛불 하나의 과학>을 통해
과학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멋진 과학자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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