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에 가면 갖가지 가공식품들이 진열되어있어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여러 식품 첨가물을 넣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맛도 좋고, 유통기한도 길어서 저절로 손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가공식품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늘~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이
우리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식품 첨가물이 모두 해로운 것일까요?
이번에 초등 딸램과 <뿐뿐 과학 도감>을 읽으며
식품 첨가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캐릭터와 놀았을 뿐 과학 개념이 쌓였을 뿐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로
어려운 과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뿐뿐 과학 도감!!
저희 딸램은 과학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다행히 뿐뿐 과학 도감을 만나
과학의 신비와 재미를 알아가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가공식품에는 어떤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는지
<뿐뿐 과학 도감> 식품 첨가물 편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식품 첨가물을 6가지 주제로 나누어
각각의 특징과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알려주고 있어요!

식품 첨가물 탐험대 구연이와 세린이, 미료와 함께
식품 첨가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거예요.
식품 첨가물을 신경쓰지 않고, 맛있는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는 구연이.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즐겨먹는 세린이.
식품 첨가물 박사 고양이 미료와 함께
식품 첨가물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까요?^^

뿐뿐 캐릭터를 만나기 전,
식품 첨가물의 기본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식품 첨가물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어요.
식품 첨가물이 없다면 음식이 금방 상하거나
원하는 재료를 바로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도 배웠어요.
식품 첨가물은 무조건 좋지 않아! 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통해 식품 첨가물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면 어떨까요?
식품 첨가물에 대해 잘 알아둔다면
더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걱정은 덜 할 수 있겠죠.^^

식품 첨가물이 없다면 음식을 오래 보존하기 어려워요.
그러다보면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식품이 상하는 속도를 늦추고,
식중독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고마운 식품 첨가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은 생소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 상표에 자주 등장하는
식품 첨가물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처음으로 등장한 뿐뿐 캐릭터는
보존료인 '소브산칼륨'이에요.
소브산칼륨의 특징을 잘 살려서 캐릭터 모양이 그려져있어요.^^
생선 살 소시지에 들어있는 식품 첨가물이라
캐릭터 모양도 소시지네요~ㅎㅎ
캐릭터 모습을 보며 내용을 읽으니
식품 첨가물의 이름과 특징이 머릿속에 저절로 기억되네요!!

소브산칼륨에는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쓰이는지
쉽고,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적혀있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소시지나 잼, 케첩 등을 먹을 때,
소브산칼륨 이름이 보이면 무척 반갑겠죠.^^
비슷한 식품 첨가물인 이리단백 추출물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식품 첨가물을 더욱 깊게 알아볼 수 있어요.

영화 코코에서 본 듯한 모자를 쓰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캐릭터가 보이네요.
바로 착색료인 코치닐 추출이에요.
캐릭터가 자신의 특징을
직접 말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적혀있어서
아이들이 쏙쏙 이해할 수 있어요~!
코치닐 추출은 중남미에 사는 코치닐 선인장에서
영양분을 얻는 연지벌레라는 곤충을 말려서 만든 착색료라고 해요.
그래서 중남미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있었군요.^^
코치닐 추출은 음료수나 사탕, 잼, 햄 봉지 뒷면에 적혀있어서
자주 본 기억이 나네요.
뿐뿐 과학 도감을 통해 식품 첨가물의 특징과 쓰임새,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이죠.

귀여운 뽀글머리 캐릭터도 눈에 띄더라고요.^^
휘바휘바~로 유명한 자일리톨의 특징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껌에 자주 사용하는 자일리톨은 단맛이 나지만
오히려 충치를 예방해주는 좋은 식품 첨가물이에요.
씹기만 해도 충치를 예방해주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식품 첨가물은 몸에 나쁠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영양을 높여주는 식품 첨가물이 있다고해서 놀랐어요.^^
편식을 하거나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할 때,
영양 강화제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는 건 금물!!
뭐든지 적당히 먹어야겠어요.


저희 집에 있는 가공식품을 찾아 원재료명을 살펴보았어요.^^
짜장가루에는 어떤 식품 첨가물이 있는지
뿐뿐 캐릭터를 떠올리며 이름을 찾아보았답니다.
저희 딸램은 뿐뿐 과학 도감에서 본 '캐러멜 색소'를
단번에 찾아내더라고요.^^
식품 첨가물의 이름이 길고, 낯설어서 잊어버리기 좋은데
뿐뿐 캐릭터로 재미있게 독서하니
오래오래 머릿속에 남나봐요.
어렵고, 지루한 과학 공부는 이제 그만!
뿐뿐 과학 도감으로 아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쑥쑥 키워주세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