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초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네요~! 남학생들의 좋아하는 표현을 장난치고 때리고 못살게 굴잖아요~! 마음은 그게 아닐텐데... 처음접해보는 감정에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그랬던것 같아요~ 주인공 찬우가 지수의 선물을 사기위해 돈을 아껴서 머리띠를 사고, 반지도 사고 신이나서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밌게 표현되있는것 같아요! 새치름한 지수가 얄미워 보이기도 하지만 어른흉내를 내는 찬우가 밉고 친구로 지내고싶은 지수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요즘 날로 성숙해져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옆볼수도있고 또 좋아하는 표현은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인것 같아요~!! 엄마 아빠에게 말못하는 고민들을 이책으로 대신해줄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