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필사집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엮음 / &(앤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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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필사집> 샘플북

#시가나에게살라고한다
#나태주 엮음
#앤드출판사 (@nexus_and) #샘플북지원

✍🏻
나태주 시인은 오래도록 아름다운 시를 마음에 간직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필사의 힘‘이라고 말한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시가 있으면
직접 자신만의 노트에 옮겨 적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곤 했다고.

“좋은 글을 필사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세상을 알게 되고,
내면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번 기회에 나태주 시인이 엮은 필사집을 통해
아름다운 시들을 필사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학창시절 외우고 공부하던 시를 한 자 한 자 써보니,
매우 색다른 기분.

참 아름다운 시들이었구나,
그래서 이렇게 오래오래 사랑받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서시‘
조르주 상드의 ’상처’를 필사해보았다.

각 작품마다 나태주 시인의 정성이 담긴 시 해설이 함께하기 때문에 시를 필사하고 잠깐 생각해보기에 더 없이 좋은 구성인것 같다.

📖
시를 읽는 일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일이고
시를 쓰는 일은 나의 삶을 안아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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