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2 : 프랑스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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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2 프랑스

작가 스토리 R

출판 하이브로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2 프랑스 편이 나왔어요.


베이징 편에 이어 이야기가 이어지니 베이징도 다시 꺼내보니 보고 또 보고 다시보는 책이예요.


아이가 먼저 뜯어보고는 '엄마 베이징이랑 이야기가 이어져!' 하며 신이나서 단숨에 읽어나가요. 다 읽고는 프랑스에 여행가면


꼭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 가보자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프랑스 여행에 들떠하네요.


프랑스를 언젠가는 가볼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에펠탑도 가보고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에 나온 퐁네프 다리에도 가보고


소설의 무대가 되었던 노트르담 대성당에도 가보고 싶어요.


책에 나온 이 많은 곳들에 다 가보려면 얼마나 걸릴까 생각도 해보고 아이는 자신이 몇살쯤 가면 좋을지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더라구요.


베이징 편에 나왔던 고대신룡, 파워 드래곤, 흑룡, 레이디 드래곤, 프로그 드래곤과 더불어 새로운 프랑스 편에는


왕비 이그나와 왕 마가SS가 등장해요. 레이디 드래곤과 너무나 닮은 이그나는 성에 갇혀있는 삶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왕과 거지랑 비슷한 느낌인가 했는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성을 탈출하고 싶어했던 거였어요.


드래곤들이 프랑스를 배경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재밌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니 만화라서 재밌고 그러면서 프랑스를 알아가니


더 흥미로워하고 푹 빠지더라구요.


이어지는 3편 이탈리아 이야기는 제가 더 기대가 되네요. 가보고 싶은 나라 이탈리아의 매력에 아이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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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포롱이 - 동화로 배우는 아름다운 양보 즐거운 동화 여행 64
이시구 지음, 신재원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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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포롱이

작가 이시구

출판 가문비어린이


이 이야기는 이시구 작가님이 2005년에 쓴 글이라고 해요. 10년이 넘은 글이지만 좋은 글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으니


앞으로 또 10년이 흘러도 20년이 흘러도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것 같아요.


똥파리로 태어나 똥파리의 삶을 살아가는 포롱이의 이야기를 똥파리의 특징을 살려 재밌게 표현해 주고 있어요.


똥을 먹고 사는 똥파리 포롱이는 자신의 외모를 정말 마음에 들어해요. 하늘거리는 날개, 노랑과 연두색이 섞인 반짝반짝


빛나는 몸통이 자랑스럽기까지 한 것 같아요.


세상에 태어나 첫눈에 반한 포리가 위험에 처하자 파리매를 쫓기위해 용기를 내요. 용기를 내긴 했지만 포롱이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예요. 어디선가 나타난 알쏭달쏭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포리를 구할 수 있었지요. 포리와 포롱이는 친구가 되지요.


포롱이는 청개구리랑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말라는 위험한 짓을 너무 잘해요. 도전의식이 있는 친구인가봐요.


어른들이 하지말라는 짓, 가지 말라고 하는 곳은 꼭 하고 가보는 친구예요.


뭔가 어려움에 처하지만 그걸 또 잘 극복해 내며 성장하는 똥파리의 일상을 따라가 볼 수 있어요.


천적인 개구리가 어린 아이에게 잡히자 개구리 엄마는 슬퍼서 어쩔 줄 몰라하죠. 개구리가 똥파리를 잡아먹어 방금 전


잡아 먹힐 뻔 했지만 개구리 엄마의 슬픔을 지나칠 수 없는 우리의 똥파리 친구들은 개구리를 돕는 착한 마음도 가졌어요.


이웃들과 담을 쌓고 사는 알쏭달쏭 아저씨의 비밀도 알게 되는 포롱이는 아저씨의 깊은 뜻을 가슴에 새긴 것 같아요.


가을맞이 비행대회에 알쏭달쏭 아저씨에게 배운 비행기술로 열심히 열심해 출전해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던 포롱이가


대회에서 만난 짱이가 위험에 처하자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포롱이는 대회를 포기하고 짱이를 구하죠.


알쏭달쏭 아저씨를 위해 상품인 빨간 머플러를 꼭 타고 싶었지만 더 소중한 친구를 얻었네요.


알쏭달쏭 아저씨도 빨간 머플러보다는 포롱이의 그런 마음이 훨씬 더 값지다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 고 있을 거예요.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포롱이의 모습에서 당당함이 느껴져서 좋았구요. 이웃과 친구들을 위하는 포롱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그 점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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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독깨비 (책콩 어린이) 49
혼다 아리아케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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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작가 혼다 아리아케

출판 책과콩나무


일기장에 쓰는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겠구나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이 있는


이야기였구요. 주인공은 어리지만 배울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고헤이가 할머니를 만나러 갔을 때 할머니는 고헤이에게 일기장을 선물로 주셨어요. 하지만 그 일기장은 저학년들이나 쓰는


그림일기장이어서 고헤이는 이걸 버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살짝 고민을 했었죠. 그리고 집에와서는 책꽂이에 꽂아두고 방치해


두었다가 엄마 아빠가 고헤이가 청소하지 않는 문제로 다툼을 하자 방 청소중에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이시하라의 모자도 발견하게 되었지요. 아주 어릴적부터 같은 동네에 살며 함께 놀던 이시하라가 어느 날 전학가게 되버리면서


고헤이는 맘에도 없는 말을 이시하라에게 해버리고 마지막 헤어지던 날 이시하라의 모자를 보관하게 되었어요.


할머니가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기장이라며 주신 그림일기장을  할머니를 생각하니 버릴 수가 없었지요.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진다니


저같아도 한번 써보게 될 것 같아요.


고헤이가 제일 먼저 적은 것은 할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소원은 이루어졌어요. 꿈속에서 할머니가 고헤이를


만나러 오셨네요. 그리고 하나 둘 늘어가는 소원들이 정말정말 이루어지고 있어요.


고헤이의 소원은 얼토당토한 것들이 아니랍니다. 고헤이는 이루어질 수 있는 소원, 본인이 노력해서 꼭 이룰 수 있는 소원을


일기장에 적어나가요. 그리고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의 소원도 일기장에 적어요.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은


어렵지 않았네요. 아저씨는 소원하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죠.


고헤이는 할머니를 만나고, 부모님은 화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영실력도 점차 늘어가요. 그리고 이시하라를 만나러 가요.


이시하라의 모자와 이시하라가 갈던 집에 피어있는 부용 한가지를 꺽어서요.


요행을 바라지 않는 고헤이의 진지함과 성실함을 많은 아이들이 읽고 공감하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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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일공일삼 50
김려령 지음, 이주미 그림 / 비룡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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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작가 김려령

출판 비룡소


부유도. 뿌리 없이 바다를 둥둥 떠다니는 섬. 그곳은 플로팅 아일랜드예요.


들어가는 것은 마음대로 갈 수 있어도 그곳을 나오기는 힘이 드는 그곳의 비밀을 알아가야겠죠.


완득이의 김려령 작가의 신작, 그림이 참 묘하면서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보여주었어요.


강주네는 항상 3박 4일의 비슷비슷한 여름 휴가를 보냈어요. 아빠가 휴가 내기가 쉽지 않아 3박 4일 이상의 휴가는 그동안


어려웠지만 아빠 회사 아저씨의 고향을 소개받아 6박 7일 동안 그곳에 가보기로 되어 있었죠.


배를 몇번씩 갈아타고 나서 도착한 부유도. 마지막으로 작은 배를 타고 도착했던 부유도의 모습은 강주네 가족에게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실망만 안겨주었죠. 그곳에서 처음 만난 인상적인 모습의 어르신이 알려주신대로


촌장님댁에 가기 위해 언덕을 넘자 신세계가 펼쳐졌지요. 방금 도착한 그곳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니까요.


6박 7일간의 휴가의 시작은 고생이었지만 앞으로 펼쳐질 일정은 낭만적이기도 할 것 같고 순탄할 것 같은 분위기였죠.


처음 도착한 곳에서 봤던 아이 초이, 초아와 어울리게 되며 강주는 이 섬이 이상하다고 느끼게되고 플로팅 아일랜드의


비밀을 하나 둘씩 알아가요. 그곳의 부당함도 직접 몸으로 느끼게 되구요.


처음 도착했던 하리 마을과 그 반대편의 모습은 너무나 이곳이 하나의 섬인가 싶을 정도로 극단적이었을 뿐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강주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몸으로 느껴졌죠. 섬 안쪽 사람들이 하리 마을 사람들을 벌레 보듯 하는 것을 알면서도


초이, 초아와 어울리며 그 분위기에 초이와 초아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까지 하죠.


육지에서 온 강주네 가족은 섬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이제 하리 마을 사람들은 변화할거예요.


사람은 누구나 평등해야하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야하니까요.


강주는 십이년만에 열린 길로 부유도, 플로팅 아일랜드에 가게 되었어요. 앞으로 십이년 후 다시 그곳을 찾게 될지도


궁금해져요. 다시 찾았을 때 그곳의 모습이 기대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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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세계 2
캣 폴스, 효고노스케, 최영열 / 가람어린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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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세계 2

작가 캣 폴스

출판 가람어린이


찬란한 빛, 암흑의 공포가 공존하는 생생한 해저 세계로 깊이 잠수하라!


sf 판타지면서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해저 세계 막연히 영상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얘기해주네요. '엄마 이거 영화로 만들어진데 개봉하면 꼭 보러가자~' 라구요.


재밌는 이야기 감은 누가봐도 딱 알아보나봐요.


지구 기온 상승이 사람들의 삶의 형태도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거라고, 이 책은 sf 판타지이지만 꼭 이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혹시 정말 육지가 물에 잠겨 그 곳을 개척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땅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지금과 먼


미래도 다를게 없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어둡고 어두운 해저 세계에서도 한줄기 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을 위해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개척자들이 있는거구요.


해저 세계에서 태어나 투명한 몸을 가진 타이는 그런 개척자들 중 한명이구요. 타이 본인의 꿈, 가족의 땅을 지키기 위해


해저 세계의 모험이 펼쳐지는 거구요.


어찌보면 먼 미래가 살기가 더 각박해 지지 않는가 걱정이 되기도 해요.


조만간 서울의 땅값보다 공기 좋은 시골, 어촌의 공기값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두 들고요. 사람이 살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운데 해저 세계의 탐험 이야기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걱정스럽기도 해요.


해저 세계의 탐험 이야기가 어떻게 영상화 될지 정말 기대되고 빨리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글밥이 제법 많은 편인데도 집중하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니 영화도 꼭 보고 책이랑 어떻게 다르고 비슷한지도


느껴보면 더 재미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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