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세계 2
캣 폴스, 효고노스케, 최영열 / 가람어린이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해저 세계 2

작가 캣 폴스

출판 가람어린이


찬란한 빛, 암흑의 공포가 공존하는 생생한 해저 세계로 깊이 잠수하라!


sf 판타지면서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해저 세계 막연히 영상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얘기해주네요. '엄마 이거 영화로 만들어진데 개봉하면 꼭 보러가자~' 라구요.


재밌는 이야기 감은 누가봐도 딱 알아보나봐요.


지구 기온 상승이 사람들의 삶의 형태도 바꾸어 놓을 수 있을 거라고, 이 책은 sf 판타지이지만 꼭 이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혹시 정말 육지가 물에 잠겨 그 곳을 개척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땅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지금과 먼


미래도 다를게 없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어둡고 어두운 해저 세계에서도 한줄기 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을 위해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개척자들이 있는거구요.


해저 세계에서 태어나 투명한 몸을 가진 타이는 그런 개척자들 중 한명이구요. 타이 본인의 꿈, 가족의 땅을 지키기 위해


해저 세계의 모험이 펼쳐지는 거구요.


어찌보면 먼 미래가 살기가 더 각박해 지지 않는가 걱정이 되기도 해요.


조만간 서울의 땅값보다 공기 좋은 시골, 어촌의 공기값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두 들고요. 사람이 살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운데 해저 세계의 탐험 이야기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걱정스럽기도 해요.


해저 세계의 탐험 이야기가 어떻게 영상화 될지 정말 기대되고 빨리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글밥이 제법 많은 편인데도 집중하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니 영화도 꼭 보고 책이랑 어떻게 다르고 비슷한지도


느껴보면 더 재미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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