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
박이도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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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 책을 펼치고, 많은 문학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선생님과 잘 모르는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문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었고, 문학 인들 의 주고 받고 하는 대화 법도 조금 알 수 있었다.

 황금찬 선생님의 "우주는 내 마음에 있다." 시집을 읽고, 선생님의 묘비 명을 미리 써 놓아 다는

것을 알고, 무대 위에 춤추는 무용수를 빠져서 옆에 사람이 있는 줄도 모르고, 시 한 수를 

생산하는 모습이 우리의 선조들이 대단하다는 것 느낄 수 있었다.

 조정래 선생님이 박이도 선생님한테 "글이 곧 그 사람"이라는 말을 할 때는 선생님의 

인간적 품격과 시의 격조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이런 격찬하겠습니까??

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분야 계시는 선생님들과 교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읽으면 읽을 수록 박이도 선생님의 대단함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교류하고자 하는분들은 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 책을 한번 읽어 보시면

마음의 정서가 한 층 업그레드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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