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 / 회독용 정답표, 빈출지문 정리노트, 한장끝장 맞춤부록 제공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임선정 외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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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동차를 준비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올해 다시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면서 교재를 살펴보았는데, 작년에 공부하던 에듀윌이 역시 제일 나은 듯 싶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에듀윌은 노란색 표지만을 사용했다면, 올해는 파란색을 하단에 살짝 사용해서 좀 안정감있게 느껴집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너무 두꺼워서 펼쳐서 보기도 힘들 것 같고,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기는 더 힘들것 같아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기본서를 분철하거나 스프링을 해서 보았는데, 단원별 기출문제집은 분권화가 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편리합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는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 세법을 공부해야 하는데, 이 파트별로 분권이 딱딱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각 시험과목별로 보면 각 단원별로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회독용 정답표가 앞장에 있어서 처음 문제를 풀 때, 답지에 답을 적습니다. 이 결과표를 바탕으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빈출지문 정리노트가 핸드북처럼 있어서 요부분만 체크를 빠르게 해주어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각 과목별 합격점수가 있기 때문에 출제경향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어떤 문제들이 출제가 되어 있는지를 공부해야하는데,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출문제집은 이런 부분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공부하기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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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 명문대생만 아는 입시 전략의 기술
김동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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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앞두고 있다보니 입시관련 책이 출간되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다가도 결국은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입시관련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읽을때도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반이상이겠지 했는데, '명문대생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라는 서문을 읽으면서 '괜찮네' 하다가 명문대생 24인의 각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생생하게 다가오는 입시를 잘 치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의 적은 나, 공부리듬 찾기, 버킷리스트, 선행학습의 중요성, 운동과 아침식사, 교내외 활동과 비교과 활동등 학기내에 준비해야하는것들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대해서도 각 명문대생의 이야기가 하나도 겹치지 않고 있어서 읽기 지루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챕터에 있는 나만의 길을 찾는 진로탐색부분도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책에 나오는 학생들도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이유를 찾아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목표설정을 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았다고 하니, 입시의 가장 기본은 진로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지루함을 견디는 과정을 반복해 억지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다', '공부는 그저 습관처럼 비슷한 내용을 보고 또 보고, 지루할 정도로 문제를 반복해 푸는 과정이다'---'일부발췌

 

진로탐색이 되었던 되지 않았든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것처럼 정말 반복, 반복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이 반복학습을 어떡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개인적인 공부방법은 여기에 나와 있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참조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글로 표현하는 입시가 아니라, 정말 치열하게 공부했던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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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주장에 힘을 더하는 토론 연습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6
이강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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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하다보면 내 주장은 있는데, 상대편이 말하는 것에 끌려가다 마지막에는 절충안이 좋겠다라고 결론을 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되면 상대편에게 진 것 같고, 내 좋은 의견이 있는데 반대편이 들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해지고는 합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어려웠는데, 책에서 '상대방의 논리가 타당하면 인정한다' ---일부발췌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토론에 대한 기준을 다른쪽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토론이란 서로 반대편의 입장에서 싸우는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인정할 건 인정한다해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펼치는 내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TV패널들을 보면 앞에 말한 사람의 이야기를 반대로 되받아칠때, 바로 반박하는 경우도 있지만, 살짝 인정하면서 반대의견을 펼치는것이 저자가 말하는 토론의 기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토론을 펼치기 위해서는 타당한 근거, 자료, 주장외에도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말쓰기가 익숙치 않은 우리에게 프렙(PREP)과정을 토대로 말하면 생각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렙이란 주장, 이유, 주장이나 이유와 관련된 사례, 다시 주장의 반복을 말합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서, 책 내용이 어렵게 다가오지 않고, 핵심설명이 잘 요약되어 있어서 토론을 하기전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토론이란 자신의 주장을 가지고 상대편을 설득시키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경우에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정부의 기본소소득제 시행여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하는가등의 일상과 밀접한 사례들을 가지고 하는 찬반토론을 책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서서 토론에 대해 스스로 연습해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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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 서울대 - 전공적합성 공부로 진로 찾은 아이들 닭치고 서울대
뽕샘(이봉선) 지음 / 이야기공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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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역량, 전공적합성, 계열적합성등은 대학을 가고자 하는 입시생이나 학부모들이 많이 듣는 단어들입니다. 정보 소통의 창구가 다양해져서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다는것은 알고 있는데, 접근 방법을 찾는 것도 어렵고, 대학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콕 찝어 준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대학입시 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막막한 정보들에 퍽퍽한 심정마저 드는게 현실입니다. 이 책을 읽을때도 그런 입시관련 책이겠지 했었는데, 책을 덮고 나니 참 따뜻함을 느낍니다. 하나하나 예를 들어 설명하는 사례들을 통해 그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고자 저자가 했던 노력들이 인간적이여서 많은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물세명의 아이들을 통해 전공적합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닭을 좋아해 기르다 의대를 갈 수 있다는 것도,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하다는것도, 아이의 마음을 안아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설정이 가장 기초적인 공사라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꿈을 이루기위한 공부법과 꿈을 현실로 만드는 대입이야기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오랜만에 정독을 하면서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더 매력적인건 초판한정으로 뽕샘의 '학습진로상담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입컨설팅이라 하면 고액에 정해진 시간에, 어느 정도 틀에 박힌 상담들로 진행이 되는데, 선생님께 가면 현실에 지쳐가는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진로방향설정을 의욕적으로, 공부계획을 발전가능하게 세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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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법철학 - 상식에 대항하는 사고 수업
스미요시 마사미 지음, 책/사/소 옮김 / 들녘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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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간의 행위, 공적대상간의 행위등  사회 곳곳의 행위에는 법률적 제한 혹은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법률의 테두리안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법률을 따라야하는 도덕적 의무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해본적은 없는 듯합니다.

 

대부분 습관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거나, 불만스런 법률이 있더라도 지키지 않을 경우 나에게 오는 사회적 비난이나 손해등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등등의 이유로 지키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면서 부당 판결에 따라 사형되었습니다. 반대로 나치하의 '오스카 쉰들러'는 명령에 반하여 많은 유대인들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법을 존중하는 것과, 악법에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면서 법실증주의에 대해, 시민불복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고소득은 재능과 노력덕분인가라는 챕터에서는 정의와 분배, '존 롤즈'와 '로버트 노직'의 사상등을 통해 우리에게 의문을 제기하고, 재판에서 파괴된 인정, 재판은 만능이 아니다, 인간의 본성, 인간의 존엄이란, 피임의 자유, 다수의 행복을 위해 당신의 희생이 필요하다등의 여러 소주제를 통해 우리가 평상시에 습관처럼 여겨왔던 법률에 대해, 그 법률의 바탕이 되는 이념에 대해 여러 법철학자와 법이론등을 근거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법률이 사회에 질서를 가져다주는것은 맞지만, 법률이 과도한 경우에는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률과 인간, 사회간의 이상적인 관계는 어디에 있는것일까에 대한 문제를 저자는 법철학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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