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성폭력을 다룬 이야기

가족앨범 - 성장그림책 ㅣ 사계절 성장 그림책
울리케 볼얀 그림, 실비아 다이네르트.티네 크리그 글, 엄혜숙 옮김 / 사계절 / 2004년 8월

성폭력 성추행 이란 단어만 들어도 섬뜩하다 

책을 구입할떄 이런 소재인줄 모르고 구매를 했는데 잔잔하지만  읽어두면 좋을 듯한 내용이라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성추행이나 성폭력은 가까운 사람이 오히려 많이 저지른다는 통계도 있듯이 여기서도  삼촌이 

성추행 범인이다  

삼촌이 강제로 뽀뽀하고  싫어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어린 조카는 싫지만 싫다는 소리를 못한다 

 늘 그렇듯이 이 삼촌도 누구에게 얘기하면 가족이 다친다거나 가장 소중한 물건이 망가진다고 

협박을 해서 입막음을 한다 

하지만 권선징악은 나온다 

 결국 삼촌은 잡혀가게되고  어린조카는 엄마에게 털어놓게 되고 엄마는  괜찮다고 네 잘못이 아니 

라고 다독여준다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고  불미스런일이 생겨도 아이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있도 

록 부모가 잘 다독여 주는게 중요한 것 같다   일어나선 안되겠지만 만약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난 

다면 이 이야기속 주인공처럼 늦게 알리지 말고 바로 알리라고  엄마는 항상 자기편이라고 얘기해 

주면 아이가 안심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