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to 6 혁명 - 9시 출근, 6시 칼 퇴근을 결정하는 오후 시간 관리법
양정훈 지음 / 왕의서재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9시 출근, 6시 칼 퇴근을 결정하는 오후시간 관리법>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은 어떤의미일까?

누군가에게는 짧은 그 시간들이(예를 들어, 소풍 간 학생, 데이트 중인 남녀)

누군가에게는 긴  그 시간들(군대, 감옥에 죄수, 회사에 있는 시간(?^^)

누구나...시간을 잘 쓰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잘 안 써지는 것 또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은 수도없이 많다. 외국저자들의 책까지 포함한다면...

하지만 그러한 내용들이 정말 현실적으로 와닿는가?

내가 좋아하는 류비셰프라는 저자가 있다. 이사람은 1분 1초 마저 기록하고 생활했다.

누군가 이책을 읽고 이렇게 이야기 했다.

'꼭, 이렇게 까지 살아야해?'라고...

맞다. 류비셰프가 대단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의 삶 처럼 살 순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 사람들에 현실에 맞춰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9시에 나가서 6시쯤에는 집에 돌아오고...학생이든 직장인이든 토요일과 일요일은 있을테니..

아침형 인간에 폭풍으로 모두 아침형 인간이 되길 원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아침형 인간을 읽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다. "난 저녁형 인간"이라고...

그말 역시 맞다. 왜냐면 난 오후가 편하고 좋으니까...

아침형인간이 편하고 좋다면...아침형 인간으로...저녁형 인간이 좋다면 저녁형인간으로

살면 되는 것이다. 절대 남이 좋아보여 나에게 맞지 않는 갑옷을 입는 건 아닌 듯하다.

내게 무엇이 잘 맞는지...어떤 삶을 원하는 지...그속에 답이 있을 것 같다.

 

<감동적인 구절>

P. 24

"이번 주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번 달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번 연도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내 스스로에게 묻고 싶다! 3가지. 한주에 3가지씩,,,도전해볼 만하다~)

P. 60

 실패 노트는 그래서 중요하다. 성공의 달콤함보다는 실패의 쓰라림이 오래 기억되는 법이다.

 그 느낌을 그냥 느낌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패배자로 남을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다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려면 내가 무엇에 실패했고, 왜 실패했는지 알아야 한다.

P.82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공식적으로 하루 8시간이다. 하지만 출, 퇴근과 야근, 회식까지 포함하면

10~12시간을 조직을 위해서 혹인 연관된 사람과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다면 75%의 삶이 회사에 있다.

 만약 여러분이 재산 중 75%의 돈을 한 군데에 투자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이든 잘하리라고 다짐한다면 새로운 시도도 불사해야 한다.

P. 101

"사실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 네브래스카 대학의 워렌버핏강연 중에서

P.149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해주는 대신 인생을 길게 해준다.

P.188

다른 일도 마찬가지다.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고 싶다 하더라도, 1시간과 3시간의 차이는 단순한 3배의 차이가 아니다. 1시간은 워밍업하고 조금 글 쓰다 마는 시간이라면, 3시간은 쓴 글이 탄력을 받아 몇 장도 나아갈 수 있는 분량이다.

P. 234

 대부분의 사람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내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한 주에 두번 생각했기 때문이다.

 - 조지 버나드 쇼

P. 257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두가지 착각을 한다. 오늘처럼 내일이 올 것이라는 착각과 오늘 내 곁의 사람들이 또 내일을 함께 할 것이라는 착각이다.

 

책의 사이즈가 작아서 가방 속에 쏙 들어갔다. 보기가 편하게 생겨서 전철 이동 중에도 자주 읽었던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결심한 사항들이 몇가지 있다.

나는 시간관리 강사로써 강의를 하면서 나 역시도 시간관리 부분에 철저하게 하려고 한다. 

(항상...노력중이지만^^)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아직 실행하고 있지 않은 부분들을 발견한다.

성공일지 쓰기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이 책을 다 읽고 바로 실천 한 것이 하나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 보면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집의 서재(약소한..) 역시 인터넷이 된다. 그래서 책을 펴 놓지만, 이내 눈은 노트북에 가있곤 했다.

어제는 서재에는 책만! 이라는 목표를 정했다. 그래서 방 정리를 다시해서 ...

책상에서만 인터넷을 하고 서재에서는 책만 보기로...인터넷 검색을 할려면 다시 반대쪽 책상으로

가게끔...실천해보았다.(뿌듯^^)

 

시간관리 책으로 강력추천할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