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시간이나의 시간이 될수 있는걸까?죽은 자의 시간을 빌려 소원을 이룬다?!많은 생각이 엉키고 복잡했던 읽기였고,그 만큼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더욱~선명하고 명확해지는 답을 찾는다.구미호까페의 판타지한 묘사가매력적이지만 너무 쉬크한 묘사가아쉬운건 나의 취향이겠다.예쁜 여자친구를..아빠의 남은 시간을..가족과 함께하기를..각자의 소원들을 위해 고군분투!!간절하고, 절실할수록 신기루처럼닿을듯 맴돌기만 할뿐이다.죽은 자의 시간을 빌려서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충실해야 한다.주어진 삶을 요행이 아닌진실하게 부딛히고 겪어서자신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청소년에게는 삶를 사는 사용방법을어른에게는 삶의 사는 현실적 자세를모두에게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구미호까페가 우리동네에 나타난다면~나는? 너는?
신기해~생각이 새록새록~ 몽글몽글~~어제인듯 선명하다.중등, 고등시절의 역사시간이면졸리던 눈은 빛이나고 받아적는 손은신나서 분주했고, 밑줄 그러가며 외우던그때, 그절의 추억으로 미소짖게 했다.세계사토론은 요약과 함께 쟁점과토론 형식으로 핵심을 정리와 함께서로 다른 관점을 상기시킨다.요약도 짧고 쉽게 정리되어 있고보이지 않는 모둠이 서로가 내세우는근거로 주장을 펼치는 흐름이 이면을다 파악하기에 충분 했다.찬성측의 입론서와 반대쪽의 입론서도 최고!!아이들의 역사의식이 낮은 요즘 세계사로흥미를 돋아주기에는 충분한 역사여행서 같다.다소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넘어갈 문제이고역사적 배경의 이해릉 돕는 사진자료도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어른들에게 학창시절의 역사시간을아이들에게 부족하고 탄탄하지 못한역사의 흐름을 부담스럽지 않게 익힐,현명하고 똑똑한 역사지침서다.
나는 글씨를 쓰는 사람이다.내 마음 속에 생각도 글로 남기지만,채근담이나 고전을 쓰려고 노력하지만찾기도 쉽지 않거니와 적절한 내용의맞는 글귀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한권의 책에 정리되어 있는 책이 있음 좋겠다’그렇게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적이 많았었다.이 책은 소장해야 한다.옛 성인들 말씀과 고서속 글들이매일 한 글귀씩 소개 되어 있다.하루 한장 화두를 던지며 시작해서인용글로 알기 쉽게 작가는 해석을 하고마지막엔 한자까지 탑재되어 훌륭하다.몇백년전의 글들이 요즘의 세태와 맞을까?나고, 자라, 사는동안의 삶은 별 다를것 없이비슷한 고민과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일침’이 되어하루한장 고전수업이라는 제목이 딱이다.하루의 시작을 좋은 글을 읽고 마음에 담는 수업,한가지 걱정인건 읽다 보면 몇 날을 훌쩍넘겨지는 페이지마다 중요표시가 덕지덕지인건 비밀아닌 비밀이다. 모든 말씀이 귀하다.조윤제작가의 고전에 대한 해박하고 방대한지혜가 365일로 잘 정리되어 한권의 책으로훌륭하고, 놓치고 지나버리던 일상에서 필요한조언을 듣고 새겨 보는 계기가 될것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