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씨를 쓰는 사람이다.내 마음 속에 생각도 글로 남기지만,채근담이나 고전을 쓰려고 노력하지만찾기도 쉽지 않거니와 적절한 내용의맞는 글귀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한권의 책에 정리되어 있는 책이 있음 좋겠다’그렇게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적이 많았었다.이 책은 소장해야 한다.옛 성인들 말씀과 고서속 글들이매일 한 글귀씩 소개 되어 있다.하루 한장 화두를 던지며 시작해서인용글로 알기 쉽게 작가는 해석을 하고마지막엔 한자까지 탑재되어 훌륭하다.몇백년전의 글들이 요즘의 세태와 맞을까?나고, 자라, 사는동안의 삶은 별 다를것 없이비슷한 고민과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일침’이 되어하루한장 고전수업이라는 제목이 딱이다.하루의 시작을 좋은 글을 읽고 마음에 담는 수업,한가지 걱정인건 읽다 보면 몇 날을 훌쩍넘겨지는 페이지마다 중요표시가 덕지덕지인건 비밀아닌 비밀이다. 모든 말씀이 귀하다.조윤제작가의 고전에 대한 해박하고 방대한지혜가 365일로 잘 정리되어 한권의 책으로훌륭하고, 놓치고 지나버리던 일상에서 필요한조언을 듣고 새겨 보는 계기가 될것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