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음은 음정의 단위란다.음정 가운데 가장 작은 단위온음의 절반 높이…복잡한 단어의 이해와 음의 구조가나에게는 복잡하고 생경하다.반음들의 이야기제주와 그 친구들의 성장통이주변에 있을법해 속상하고 안쓰럽다.어른들의 잣대로 보여지는 아이들은마냥 미숙하다 말하지만 정작, 아이들의조숙함에 부끄러워지는 이야기다.정작~ 타이틀만 가졌을뿐,이기적이고 책임감 없는 어른이라는 존재.힘든 환경에서 노력으로 성공하는뻔한 이야기를 내내 기대하며 읽었고,현실적인 마무리에 못내 작가님께서운했지만 그래서일까~책장을 덮은 지금 이순간에도 제주와그 아이들의 생각에 오르락 내리락생각이 넘실 거린다.어른스럽지 못한 어른들의 불협화음으로아이들의 음정은 반음이 되어안정적인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건아닌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다.존재만으로도 반짝이는 반음들,힘내~용기를 내~가장 아름다운 너희들의 목소리를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