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서울대 선배들의 똑똑필사 초등 수학 문제 풀이 식(式) 쓰기 3-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똑똑필사 초등 수학 (2026년)
이윤원 지음 / 다락원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포자의 학년이 점점 내려오더니, 요즘은 초3이 그 고비라고 하네요.

아이가 수학을 좋아했으면 해서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신경을 조금 써왔는데, 그 덕분인지 다행히 아직까지는 잘하는 파트도 어려운 파트도 자신을 가지고 곧잘 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답이 생길 때마다 아이는 집중을 못하고 도대체 어디서 틀린건지 어느 부분을 잡아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풀이식을 제대로 쓰지 않고 여기저기 계산을 하는 안 좋은 습관 때문이었어요. 시작부터 잡아주고 싶어도 오히려 아이는 식풀이를 귀찮아 하고 답은 잘 구해도 오히려 풀이식을 적어내는 건 어려워 했습니다.


아이와 작은 갈등 속에서 난항을 겪고 있을 때 다락원 신간도서 접한 똑똑필사, 초등 수학 문제풀이 식 쓰기를 접하게 되었어요.



필사라고 해서 단순히 따라만 쓰고 끝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입니다.

아이가 올바르고 정확한 풀이식을 써내려가는 습관을 들였으면 해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이 도서는 단순히 풀이식만 따라쓰도록 되어 있는 그런 책은 아니에요.


연산에는 강하지만 문장제에는 약한 초등학생들에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문제를 읽고 그에 따른 핵심 포인트를 잡을 수 있도록 풀이식에 빈 칸이 있어요. 필사를 하기 이전에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해야만 하는 거죠.


모든 문제에 보기에 주어지는데, 처음 저희 아이는 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풀이식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자꾸만 질문을 했었어요. 사실 문제만 잘 읽어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수준이고, 그에 따른 풀이식을 정리하면 맞는지 틀리는지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는데 아이에게는 그게 낯설었던 거죠.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읽고, 그 핵심을 찾아서 빈 칸을 채우고 그리고풀이식 필사를 정성껏 하기 시작했어요. 풀이식이 짧다고 해서 쉬운 문제가 아니고 길다고 해서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아이는 깨달은 듯 싶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이하는데 있어서 그 과정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루 최소 2문제 이상 꾸준히 진행 중인데, 아이가 하루 할 일 중에 가장 먼저 하는 공부예요. 아직은 예문 풀이식 없이 쓰라고 하면 어려워 하겠지만,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풀이식을 쓰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많이 풀수록 좋다지만 한 문제를 정확하게 풀이하는 것도 참 중요하잖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점점 어렵고 복잡해질텐데, 초등 중학년일 때 지금부터라도 풀이식 필사를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3학년 1학기 마치고 겨울방학동안 2학기까지 마친 후에 4학년부터는 진도에 맞게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요리조리 비교하는 세계 지리책 ㅣ 비주얼 지식 책방 3
공우석 지음 / 머핀북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 곳곳의 다양한 정보들을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초등 아이와 함께 보면서 배경지식 넓혀보려고 펀딩에 참여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제주 감귤 토끼 ㅣ 웅진 우리그림책 148
백유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요즘 매일같이 읽고 있는 유아 그림책, 백유연 작가님의 제주 감귤 토끼에 대한 리뷰입니다. 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둘째가 푹 빠져 있는 그림책이에요. 저희 가족들이 귤을 참 좋아해서 겨울에 끊이지 않게 사다놓는 게 바로 귤이거든요. 한 박스를 구매해도 하루이틀이면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귤을 좋아하는데 40개월 둘째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

제주 감귤 토끼는 백유연 작가님의 계절 그림책을 잇는 지역 특산품 시리즈의 첫 도서로, 그 지역의 특산품과 옛이야기로 풀어내는 독창적인 세계가 담겨 있어요.

감귤로 맛있게 버무린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 살짝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픈 할머니를 위해 늘 기도하는 한 소녀가 있어요, 그 기도에 응답을 해주고픈 옥토끼들은 그 가엾은 소녀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토끼 신령님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그 때 토끼 신령님께서 옥토끼들에게 전해준 것이 바로 노란빛을 품은 영롱한 감귤이에요.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은 별이 되는데, 그 별들을 동그란 주머니에 소중히 담은 것이 바로 감귤이었던 것이지요. 옥토끼들을 감귤로 어찌해야할지 몰라 그 맛을 먼저 보게 되는데요. 노란 감귤처럼 마음까지 환한 노란빛으로 물드는 감귤의 맛에 반하게 되고 그 기쁨을 소녀에게도 전달하고자 소녀의 집 앞마당에 주렁주렁 감귤이 달린 감귤나무를 선물하게 됩니다. 소녀에게 행복과 든든함을 채워주고 싶었던 거죠. 그리고 마침내 소녀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입안에서 새콤달콤 퍼지는 감귤처럼 달달한 마음 가득안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제주 감귤 토끼를 읽으면서 아이도 손에서 감귤을 놓을 수 없었어요. 옥토끼들이 느꼈던 것만큼이나 감귤의 새콤달콤한 노란 빛깔 맛을 잘 알고 있기에 그 맛을 통해 행복해하는 자신처럼 소녀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읽어나갔어요. 감귤로 저도 아이도 모두 마음이 따뜻해주는 것 같았네요.

일반 그림책과는 다르게 민화 기법이 더해져 아이에게 새로운 시각적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사실 전 백유연작가님의 그림책을 이번에 처음 접해봤는데, 맛있는 사계절을 담은 계절 시리즈도 궁금해 지더라고요. 그리고 제주 감귤 토끼를 시작으로 어떤 지역의 음식을 결합해서 참신한 이야기가 나올지도요.

​

26년 새해에 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 지역 유래담 시리즈 제주 감귤 토끼, 모든 분들의 소원이 제주 감귤 토끼에서 옥토끼들이 소녀에게 선물한 감귤처럼 밝고 환하게, 그리고 풍성하게 영글어 가길 바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1 - 깍두기두기 쌍둥이 실종 사건 ㅣ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1
권정아 지음, 윤식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가 학년을 올라가면서 읽는 책의 범위가 다양해졌어요,

스스로 읽고자 하는 책들이 많아지면서 관심있는 분야도 넓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교과와 밀착된 과학 동화가 평이 좋아서,

아이에게 한 번 추천했더니 매일같이 학교에 가지고 다니고 다니면서 읽는 신간 도서가 있어,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제1탄, 깍두기두기 쌍둥이 실종 사건이에요.



현직 초등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작가님이 쓰신 책이라 그런지,

교과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다는 점,

여기에 재미까지 더해져 있어서 어른이 읽어도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과학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에 다가가기도, 이해하기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는,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내용을 가지고 유쾌한 스토리를 이끌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과학 지식을 탄탄히 다져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무엇이든 과학적으로 해결해주는 냉장고 마을의 해결사 김치치의 소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사건들.


여기서 첫 번째 사건 깍두기두기 쌍둥이를 찾아 줘! 에서는,

5학년 2학기 때 배우는 혼합물의 분리 내용을,

두 번째 사건 양파 마을의 수상한 연기에서는,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에서 배우는 물체와 물질, 물의 상태 변화를,

세 번째 사건 젤리 유령 vs 젤리 괴물에서는,

5학년 1학기 과정의 용해와 용액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꼭 우리 일상에서의 숨은 과학 찾기 내용 같기도 하죠?



김치치와 익숙하고 귀여운 음식 캐릭터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재미를 더해 주고 있고,

김치치가 우리 생활 속 과학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니까,

아이가 '이런 게 과학이구나!', '과학은 신나고 재미있는거구나!'라고 느꼈는지,

며칠 째 계속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책만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것 같아요. (지금도 ~ing 중)


김치치 도서에서 줄글은 무난한 양인데,

저희 아이는 한글을 늦게 시작했고 스스로 읽기 시작한 것도 사실 얼마 되지 않아서,

부담스러운 양이 아닐까 싶었지만 거뜬히 읽더라고요.


줄글이 주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들의 삽화와 익살스러운 대화의 만화 형식에 흥미진진함이 더해지나봐요.


김치치, 깍두기두기 쌍둥이들, 두부두부, 양파라파라김치, 파하하 등의 웃음나는 음식들 이름과 음식 재료인 캐릭터들의 대화들로 상상력 또한 키워나가는 듯 했고요.



김치치의 과학력 레벨업과 냉장고 과학 메모로,

단순히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 지식까지 챙겨주는 어린이 과학 동화.


아직 2학년이지만, 3~5학년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김치치에게 먼저 배우고 시작하니,

그 때가 되면 '맞아! 이거였지!'하면서 더 과학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냉장고 마을의 해결사 김치치, 그의 파트너 두부두부와 함께하는!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맛있는 과학 찾기!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기대하는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 시리즈,

1탄으로 시작한 냉장고 히어로 김치치의 다음 사건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초등 수학 습관의 힘 - 끝까지 잘 달리도록 수학 체력을 기르는
정연우 지음 / 다락원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우리 아이의 수학 체력을 길러주기 위한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하는 정연우 저자님의 도서입니다.

정연우 저자님은 독서, 수학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시면서 현직 초등 교사이기도 하시죠.


이 도서에서는 우리 아이의 수학 공부가 잘되고 있는 것인지,

수학 공부에 대한 기초 체력을 만들고,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초 수학 습관을 제시해 줍니다.


2장은 수학 공부의 기초 체력 만들기,

3장은 흔들리지 않는 수학 실력을 위한 '기초 수학 습관',

4장은 수학 성적 향상의 지름길, '생각 정리 공부법'을 담고 있고요.

5장에서는 학년별 수학 공부법과 6장 수학 관련 Q&A 모음으로,

총 6장의 차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은 문제집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학년 정도는 아니면 초등학교 수학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아이가 3,4학년만 되어도 수학학원의 도움을 빌리는 상황이 생기는 게 현실이죠.

하지만 아이의 성향, 수준, 그리고 부모님이 수학 공부를 언제까지 도와줄 수 있는지의 ,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서 체계적인 수학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해요.


이제부터는 무조건 학원! 인 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학원의 도움을 받을지를요.


그리고 잘한다의 기준이 될 수학의 목표 점수를 정확히 두는 것이,

아이가 수학 문제에 두려워하는 마음도, 부모의 걱정스럽고 불안한 마음도,

모두 떨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도서의 핵심인 기초 수학 습관 14가지.


2장에 기초 체력을 만들 수학 씨앗 4가지에 대한 안내가 있고,

그 다음으로 진행되는 게 3장 기초 수학 습관 다지기예요.


글씨 바르기 쓰기, 공책 한 줄에 숫자 한 줄만 쓰기, 비스듬히 풀지 않기,

틀린 문제만 채점하기, 틀린 답 지우지 않고 옆에 정답 적기,

공책은 반 접어서 사용하기, 연필로 하나씩 체크하면서 풀기, 문제 읽고 동그라미 치기,

문제와 계산을 구분해서 적기, 한 줄 띄우고 다음 문제 풀기, 세로로 풀기,

= 맞추어 풀기,구한 정답에 동그라미 치기, 제목 쓰고 계산하기.


사람마다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주 틀리고 실수했던 부분들은 한정되어 있어요.

올바른 기초 수학 습관만으로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보기 좋게 풀고 오답을 적어내는 일을 줄임으로써,

성적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주는 것이죠.


한 문제를 풀더라도 확실하게, 아는 쉬운 문제라 하더라도 정확하게,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는 것,

이런 기초 수학 습관은 초등학생 때부터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내용만큼이나 양도 급격히 늘어나는데요,

저학년부터 중학년, 고학년,

그리고 최종 고등학교 수학까지 어떻게 하면 수학 체력을 쌓을 수 있는지,

학년별 수학 공부법에서 제시를 해주고 있어요.


사칙연산에서 많이 틀리는,

대표 오답 유형을 파악해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도 있고요.


놀이를 통해서 수학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보드게임도 분류별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기는 하지만,

아이가 수학 공부에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 예상이 되기도 하고,

또 그러한 부분을 잘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데에는 결국 기초 수학 체력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요.


여덟 살 버릇이 열아홉까지,

올바른 초등 기초 수학 습관으로 꾸준히 달릴 수 있도록 아이의 수학 체력을 잘 길러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