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 날_안아_주었던_바람의_기억들
안시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요즈음 유행하는 키워드가 #힐링 #휴식 #여행 같이 
지친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읽은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책은 딱 그런 메세지들과 걸맞는 책이에요 !





책 내용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사진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이야기를 듣다가 이미지가 궁금할 때 쯤, 쓱- 볼 수 있더라구요.
소설이 아닌 이런 경험이 담긴 에세이 글안에 담긴 사진은
생각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책 앞 안시내 작가님의 소개 부분에는 이런 말이 써있어요.
'늘 사랑하며 살고 싶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여전히 방랑하며 살고 있다.'

이 소개 문구를 보면서 저는 안시내 작가님은 자신을 방랑하며 친구들을 내심 부러워하지만,
그 작가님을 바라보는 친구들은 작가님이 매우, 엄청 부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책 읽기 전부터 안시내작가님이 부러웠거든요.
책 읽은 후에는 더더더 부럽고, 다녀온 여행에 대해 이런 멋진 글을 써낼 수 있는
재능마저도 너무 부러웠어요 !


 

저랑 큰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 작가님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폭 넓은 사고력을 가지고,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그 모습이 부러워지는 책이었습니다.


문뜩, 길 가다가도 떠오를 것만 같은 책이에요!

따라서 여행을 가고싶고, 힐링을 받고 싶은 그런 !



요즘 키워드 따라서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바로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보는 내내 웃음짓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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