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 자 - 나를 사랑해요 2, 마음이 크는 사랑 그림책 마음이 크는 사랑 그림책
강나루 지음, 이경우.임지애 그림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있는 일인데요. 저도 어린시절에 혼자 잘때 방 구석에 괴물이 있는것 같아 잠을 못잔적이 많았어요. 우리 아이들도 혼자자기까지 많이 힘들었답니다. 바니퐁 처럼 쪼르르 엄마 아빠방에 올때가 많았거든요. 우리아이는 무섭기보다는 혼자 자는것이 싫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잠잘때 까지 엄마와 아빠가 옆에서 재워 줘야 잠을 자곤 했거든요.

 

바니퐁은 밤에 나무 괴물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혼자 잠을 자려고 했지만 무서워 엄마 아빠 방에서 잠을 자게 되었지요. 다음날 잠이 안와 엄마 아빠빵을 갔지만 혼자자라는 엄마 말씀에 다시 방으로 돌아왔지만 한숨도 잘수가 없었어요. 다음날 유치원에 간 바니퐁은 잠을 못자서 힘이 없어 친구들과 놀수가 없었죠. 친구들한테 나무 괴물에 관한 이야기를 했더니 친구들이 나무 요정들이 밤에 춤을 춘다고 말해주었어요. 그래서 그날 밤 바니퐁은 나무괴물 대신 나무요정을 만나게 되었지요.

 

아이들에게 아름다움 꿈을 꾸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인것 같아요.아이들이 혼자서 할 나이가 되면 척척 해나가는 모습들을 보면 대견스러울때가 있어요. 우리아이가 청음으로 화장실 가서 응가를 할때가 생각나네요.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다 바니퐁을 복 바니퐁한테 반했나봐요. 잘때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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