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3
이상건 지음 / 더난출판사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그것은 삶의 패턴과 생활 태도 그리고 습관에서 나온다고 한다. 분명 적지 않은 사람 우리중의 멏 %로만 부자인 것은 사실이다. 맞지 그래서 부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카드를 돌린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올해부터 사용한 카드라서 그런 용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두 개의 카드로 한달 한달 현금을 이동시킨다는 말이었다. 정말 몇 천 만원씩 돌린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실로 입안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드디어 나도 현금 서비스를 조금 받았다. 물론 저자가 경고하는 길을 가고 있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 중에 하나다. 정신없이 서점에서 읽다가 보니 서서 다 읽게 된 책이다. 분명 앞으로 돈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드러내놓고 언급할 날이 머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사회적으로 말이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뉴욕타임지의 글을 보고 상당 부분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비평에 대해서 반감도 없지 않아 있으면서도 인정해야할 부분이 있었다. 바로 카드사용의 남발과 소비의 무분별한 태도들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음! 한국의 경제를 살리는 것은 소비라고 말하는 그들의 비판 섞인 기사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평가해야할까? 모든 것은 카드사용의 무분별한 사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렇다 사회 도처에 카드 빚으로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파산 당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카드는 분명 개인들의 재테크를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직장인들의 월급으로 삶을 꾸려 나가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당연히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개념과 방법에 있어서는 거의 전무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테면 입 소문으로 이것이 좋다던데, 아니면 저것이 좋더라도 방식만을 택한다는 것이다.

80년대와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현금이 어느 정도 있었다면 그런 대로 은행 이자로 근근히 살았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급작스럽게 세계시장과 국내시장의 경기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은 돈을 시장에 빼앗겨야 했다. 나는 그렇다. 카드 잘만 사용하면 좋다. 작가는 개인적인 대중적인 면을 면밀히 통계적으로 파악하여 글을 썼다지만,

카드? 분명 잘만 쓰면 좋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다만 철저한 현금의 관리에 맞추어 사용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의 현금과 한달 동안의 생활비 조차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다고 해도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 책에는 돈 버는 법이 있다. 그렇다 주식이든 채권이든 경매 참여든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열심히 일하면 노동의 대가가 돌아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재테크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또, 엄청나게 신중한 결정을 해야한다.

카드? 잘 쓰면 돈 된다. 그리고 자산의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단 저자는 부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파산자를 방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과 같다. 절대 카드를 찢어 버리지 마라. 카드사용 잘 하면 돈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신의 자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 카드사용을 한다고 부자가 되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절대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하여도 방법이나 실행 그리고 공부를 전혀 하지 못하는 의지가 약한 사람일 것이다. 나는 확신한다. 카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 부자 되지 못한다. 운 좋게 부자가 된다 하더라도 자산관리 못하고 파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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