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제목과 딱! 맞는 책이 또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정말... 초!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고전 모음집이다 ㅎㅎ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위즈덤 하우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위즈덤 하우스
나는 고전 읽기를 좋아한다.
요즘은 조정래 대하소설을 읽다보니
깊은 생각이 필요한 고전을 읽지 못하고 있지만
중딩 때부터 고전을 참 좋아했었다.
그런데.
기억이....
흑흑...
주위에서는
"애기 낳으면 다 그래.
기억하는게 비정상이야"
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훌쩍..ㅠ
전체적인 스토리와 인상깊은 장면은 기억 나지만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상상도 못했던 스토리 전개에 놀라고...
그랬던 것들이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그런데
구세주? (저 종교 없슴돠 ㅋ) 가 나타났다. ㅎㅎ
요약본이 나온 것이다 ㅋㅋ
책을 받았을 때
너무 얇아서 놀라고
많은 고전을 담고 있어서 놀랐다.
많은 고전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했던 고전들은 많지는 않았다....
뭐. 그래도
작가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ㅎㅎ
역사, 철학 부분은...뭐...
고등학생 때
사회? 윤리? 과목에서나 봤을 제목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요약본이라도 한 번 볼까나?
책을 펼쳐봤다.
얼마나 빨리 읽을 수 있는가.
제목값은 하는가.
한 번 봅시다~
헐.
한 장에 다 나와있다.
일부러 내가 읽었던 '폭풍의 언덕'을 골라서 제일 먼저 펴봤는데
삽화까지 있어서... 어머 세상에.
뭐가 이렇게 간단해?!
배경부터 결론까지 다 나와있다.
백과사전이나 summary에서 보던
글로만 가득한 요약보다 훨씬 쉽게 머리에 들어온다.
그런데...
내가 읽었던 내용 맞나 싶었다...
이렇게 나는 또 나의 기억력에 ... 실망을 ..ㅠ
그리고
학창시절, 나를 멘붕시켰던 '주홍글씨'
반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이렇게 보니...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주의해서 봐야겠는걸?
결론까지 다 나와 있으니... 이거 이거...
유쥬얼 서스펙트를 보기 전에 "범인은 절름발이다!"
를 듣는 것과 뭐가 다를까 싶다.
충격 또는 감동이 절반으로 줄어들 듯...
최근(?)에 나온 책들도 들어가 있다.
베스트셀러 중에 몇 권이 들어가 있었다.
나의 눈을 확! 잡아 끈 것이 있었으니...
단테의 신곡.
이 책을 읽을 때는 종이에 메모를 하면서 읽곤 했는데
친절하게 그림으로 다 나와있다 ㅎㅎㅎ
정말 친절하다~ (부분샷만 올립니다)
- 정말 빨리 읽을 수 있다.
- 중고딩 시절, 문학이나 언어 문제집을 사면 함께 오는..요약본과 같은 느낌?
- 나처럼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복습용 요약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