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안정적인 공무원이 될 수도 있었는데 선배에게 홀려 5년간 할만큼 했어요. 업무에선 뛰어난 사람인데 가족한테는 약해서 문제였지만 그래도 서로 임자를 잘 만난 느낌이라 재미있었어요
여주가 남주를 주운 게 여러 사정을 고려해 봤을 때 남주 인생 최고의 행운인 것 같았어요. 다른 길로 갔다면 큰일났을듯 ㅋㅋㅋ
여주가 성장환경 때문에 소심하고 회사에서는 유령취급 받으면서 지내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좋아하는 분야가 확고해서 그게 인생을 잘 풀리게 하는데 성격이 착하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