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감금이 맞는데 선우는 그동안 동동거리며 열심히 살았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ㅋㅋㅋ 감금이 어떤 방식으로 편안해지는지 재밌게 읽었어요
박동현이 타란튤라처럼 호로록 최준성을 발라먹는 이야기인데 애가 음침해서 ㅋㅋㅋ 좀 특이했어요
신우 어머니와 주호 아버지 주승이 재혼을 해서 다들 가족이 되었는데 딱히 친밀하지는 않았어요. 신우는 이미 그전에 트라우마 비슷하게 취약한 점이 있었는데 결국 5년만에 만난 가족들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