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 토끼 수인 여주는 이름도 없고 글도 모르지만 자기를 보육원에 받아준 선생님에게 의지하고 있었어요. 그런 선생님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을까 궁금했는데 염승주도 이유가 있겠지 싶긴 했어요. 토끼 광인 염해성이 토끼에게 입덕부정을 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소유는 가이드이고 티탄의 진실을 알고나서 도망을 몇번 갔는데 소유는 몰랐지만 처분당하기 위해 간 곳에서 0을 만났어요. 백지 상태인 0에게 소유는 무원이란 이름도 주고 결국 무원도 전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흥미로웠어요
마이너 취향을 가진 여주가 제대로 주인 만나는 이야기인데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