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에스퍼로서 능력이 뛰어나지만 살아온 환경 때문에 자낮이고 그런 여주에게 처음엔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한 남주였는데 둘이 참 여러가지 면에서 잘 맞아서 재미있었어요
여주는 기우사로서 어떻게든 용연에 비를 내리게 하고 싶어 막무가내로 뛰어들었는데 흑룡과 괴이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재미있었어요
여주는 하녀로서 도련님을 오랜 기간 보살펴 왔는데 불씨가 있어도 툭 터놓지못하는 관계변화가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