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가족과 사이비 종교 때문에 고통받던 중에도 본인 살길을 찾으려고 악착같이 사는데 만만치않은 남주가 나타났어요. 평생 어떤 모습으로 붙어지낼지 궁금한 커플이었어요
여주는 북부를 지키는 백작가의 딸로서 검술실력이 출중하지만 운명의 큰 흐름 앞에서는 무력하기 때문에 세크러타라는 비밀스러운 사교계에 무작정 뛰어들어 가문을 도와줄 이를 찾으려고 했어요. 여주는 이성관계에 무지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는데 아무튼 스토리가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괴담 속에 갇힌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현실로 탈출할 수 있을지 흥 미진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