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과 유준은 연의 생각으로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유준한테는 그게 아니었어요. 어느 면에서는 제정신이 아닌 유준이 하는 모든 게 자기딴에는 그저 사랑이네요
25년간 기사단장을 한 중년의 기사단장 레온하르트. 존경받는 기사단장이 마물 켈레스와 엮이는 이야기인데 무난한 인외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