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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끝은 그 회사가 아니다 - 불확실한 환경에서 나를 지키고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이직 전략
송진우 지음 / 왓어북 / 2021년 9월
평점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이때까지는 대학 입학만을 바라보고 공부하죠.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대학교만의 추억을 쌓고, 공부하며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는 어떤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스펙을 쌓는 것이 좋은지 수많은 정보가 흘러넘칩니다.
하지만 내가 처음 들어갈 회사에 대해서 말할 뿐 그 이후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우리 부모님세대는 첫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은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은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직을 왜 해야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사소한 인간관계, 업무 스트레스, 나에게 좋은 경험이되지 못하는 일들......
이직은 또 하나의 도약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적응을 못해서 떠나는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나를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삼는 것이지요.
분명 대학교 졸업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흐르는 시간에 따라 나이를 먹으며 겪는 인생의 단계들이지만, 취업과 이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이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마치 미지의 정글속에서 전진하는 기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고민한 문제들을 이미 겪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어떨까요?
다양한 업종을 경험하고 이직을 하며 살아온 저자의 책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끝은 그 회사가 아니다>입니다.
물론 이직을 한다고 이전 직장에서보다 더 나은 일들만을 겪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이직 사례들을 읽어보고, 나와 비슷한 모습을 찾아봅시다. 그리고 이직을 결심했다면 이력서 작성과 면접 꿀팁까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 연봉 협상 하는 법, 마지막으로 이직 후 직장에서 적응하는 법을 이 책에서 알려줍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첫 직장에서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② 평생직장을 믿지 않지만 불안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