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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문학 - 뮤지컬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송진완.한정아 지음 / 알렙 / 2023년 7월
평점 :

저는 뮤지컬 관람을 정말 좋아합니다.
종합예술의 결정체라고 불리는 뮤지컬은 음악, 연기,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이 융합된 결정체라고 할 수 있죠.
뮤지컬 관람을 시작하고 정말 다양한 작품을 만났습니다. 그중에서는 유명한 원작에서 비롯된 작품들도 있고, 기존의 알려진 내용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이 책, <뮤지컬 인문학>의 저자는 뮤지컬이야말로 인간을 대상으로 삶의 의미와 철학을 다루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인문학의 관점에서 뮤지컬을 바라봅니다
저는 이제껏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스토리 안의 내용에서만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 책은 그 당시 시대상 배경이나 철학적인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던집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지킬 앤 하이드>와 <레 미제라블>을 다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대한 내용도 다뤄져 있습니다.
뮤지컬 관람을 즐길뿐 아니라 조금 더 영역을 확장해보고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은 뒤 뮤지컬을 다시 감상하시면 책을 읽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뮤지컬을 사랑하는 뮤덕 모두
② 인문학의 관점으로 뮤지컬을 바라보고 싶은 분들
③ 새로운 시선으로 뮤지컬을 접하고 싶은 분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