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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답 - 혁신을 이룬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넘었나
성호철.임경업 지음 / 포르체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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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창업가 12인의 인터뷰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당근마켓, 뤼이드, 오늘의집, 뉴닉, 퍼블리, 런드리고 등 평소에 제 관심사였던 국내 스타트업들의 창업가 인터뷰가 담긴 책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가 가득했네요. 국내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인터뷰를 뉴스레터로 공유하는 조선일보 '쫌아는기자들' 프로젝트에서 12인의 창업가들의 인터뷰를 모아 출간한 책입니다.
저는 이 12인의 인터뷰 중에서 '산타토익'을 운영하는 뤼이드의 장영준님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양대를 다니다 군입대 후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는데, 그녀의 새 남자친구가 UC버클리 출신임을 알게 된 이후에 오기로 UC버클리 하스 경영대에 지원해 합격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별의 아픔은 이루 말 할 수 없지만, 그 아픔이 장영준님을 더 성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UC버클리에 입학 후 메릴린치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보스가 인정해야만 승진할 수 있는 시스템에 답답함을 느껴 창업을 결심한 것은, 이별의 나비효과가 아니었을까요?
창업은 모험이라고 합니다. 언제든 쫄딱 망할 수 있다는 불안함을 떠안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창업을 해서 오랫동안 성공을 유지하는 스타트업은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끊임 없는 도전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스타트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
② 국내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인터뷰가 궁금한 분들
③ 성공한 국내 창업가들의 공통점을 인터뷰를 통해 알고 싶은 분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