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권력

21세기 권력 -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
제임스 볼 지음, 이가영 옮김 / 다른 / 2021년 10월

2000년대부터 우리는 인터넷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흔히 '정보의 바다'라고 불릴 정도로 인터넷 세상은 무궁무진한 바다와 같습니다.

혹시 인터넷을 그저 긍정적인 곳이라고만 생각해오셨나요?

그저 나의 편리함을 위한 곳이라고만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드릴 책 <21세기 권력>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이 그동안 인식해온 인터넷은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어느 곳이든 뒤에서 힘을 이용하려는 것이 잇습니다.

분명 자유를 추구하는 곳이 인터넷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는 점점 무법지대로 변모하려 했고, 따라서 정부에서는 규제를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접속하는 사이트 안에서 우리는 그 사이트를 관리하는 기업에게 정보를 자연스레 제공합니다.

만약 그 사이트의 기업이 우리의 정보를 돈을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댓글조작. 여론을 임의로 형성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집단은 가만히 둬야 하는 건가요?

이 책의 저자 제임스 볼은 이에 반대합니다.

인터넷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합니다. 따라서 규제의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그것이 정부, 혹은 사이버 전사들이 될 수 있겠죠.

건전한 자유를 위한 규제.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인터넷이 건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일까요?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인터넷은 누구의 것인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 분들

②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인터넷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느끼고 싶은 분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