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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 최고 학력을 쌓고 제일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버는 세대
앤 헬렌 피터슨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평점 :
'요즘애들은 말야...'라며 시작되는 말들.
세대 차이를 느끼며 언급되는 이야기들입니다.
세대 차이는 없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에 맞딱뜨리고, 적응하며 살아가기 때문이죠. 그 세대라는 것이 단순히 나이 차이로만 가를 수 는 없겠지만 대략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말이 바로 세대차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애들'. 이 책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요즘 애들'로 지칭합니다. 점점 일자리가 없어지는 세태에,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일자리가 아예 사라질 것이라며 비관하며 이 책은 시작합니다. 일자리가 없다. 기회가 없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024/pimg_7055182473166954.jpg)
이 책은 현재의 밀레니얼 세대가 어떤 배경에서부터 지금의 상황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의 탄탄대로, 대학교만 졸업하면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말은 이제 신뢰할 수 없습니다.
고학력이 이전에 비해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이지요. 가치가 떨어졌다고 해서 졸업을 하는 것이 결코 쉽다고만은 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렇게 힘든 과정을 겪으며 대학을 졸업했지만 부모님처럼 좋은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어떨까요? 이루 말 할 수 없는 허무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허무함. 이것이 그들이 느끼는 마지막 종착지일까요? 이 이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젊은 세대의 고충의 배경이 궁금한 사람
② MZ세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