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눈물 - 개정판
김연정 지음 / 매직하우스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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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눈물

김연정

매직하우스 2019.12.05








 서평은 문화충전 200%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고 출판사 마법의 책공장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이 작품은 처음의 서술부터가 독특합니다. 보통의 역사류보다는 미래를 상상하며 즐길 수 있게 미래연도인(?) 2020년 8월 XX일 이라는 시간 기준 아래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이 책에 푹 빠질 수 있는 구성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중국의 연길이라고 해서 조선족 자치구에 있는 도시에서 부터 내용이 전개되는데요 .시작파트가 입국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을 배치해놓고 독자들로 하여금 신선하게 몰입할 수 있게끔 할 점을 좋았으나 갑작스러운 입국하자 또는 출국하자마자 같은 장소의 변경되고 나서 첫 스타트를 하게 되면 그 이전의 스토리에 대해 궁금해하면서도 많은 당황감을 안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모를 수 있는 사실에 대해 사전내용을 대화내용으로 풀어낸 점도 이 작품의 특징이면서 사실을 아예 모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렇구나 같은 이해를 돕고 있다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술 방식이 3인칭 관찰자이면서 일기 형식으로 풀어낸 점은 그 상황을 객관적이게 녹여내면서 마치 독자가 그 상황에 있는 듯한 연출감을 줄어 실감나는 책의 감상을 도운 점도 좋았습니다. 8월 XX일 ~12월 20일 까지의 과정을 일기로 담되 그 일기에는 그 하루의 과정을 녹여낸 점도 좋았으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을 경우 몰입도를 조금씩 깎아내면서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라는 점도 눈에 보이게 됩니다.


작품 전반적으로 이러한 단점 보다는 장점이 돋보였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평점 및 추천대상에 밝혀놓았습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우리의 관심를 가져야 할 대상이면서 남북통일의 영토적 종점을 이렇게나마 소설을 풀어내었다라는 그 점 자체를 기념하면서 이 작품을 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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