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 초보를 위한 기본독해
정연재 지음 / 영어포럼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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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을 준비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영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는 꼭 한 번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지요. 편입은 토플형식이기 때문에 이 책이 편입을 처음 준비하는 제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초보.....라고 써있었지만 제 실력이 많이 부족했는지 풀기에 수월하지만은 않더군요. 단어도 어려운 것이 꽤 있었고 문장구조도 다소 생소하고. 처음엔 잘 맞춘다 싶더니 점점 가면서 해석도 안 되고 찍는 게 반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앞부분에 기본 연습부분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완벽하게 해석이 될 때 까지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문법과 어휘 그리고 독해 세가지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었고 지금은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진 실력으로 독해를 보고 있습니다. 토플의 형식을 알 수 있도록 짜여져 있고 독해에 꼭 필요한 연습사항이 들어있기 때문에 토플이 무엇이당가~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몇년 놓으셨던 분들(저처럼요)에겐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안 될 게 없습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많겠지만 기본을 다지고자 한다면 이 책 손색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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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먼나라 이웃나라 1 - 네덜란드 먼나라 이웃나라 16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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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읽었더라면 내 인생에 변화를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난 다 큰 어른. 외국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아지고 조금이나마 쉽게 알고 싶어 먼나라 이웃나라를 구입했다. 세계사와 서구문화에 대한 정리가 일목요연하게 되어있는 것을 보면서 무릎을 치며 후회했다. 학교다닐 때 세계사와 세계지리를 그토록 어렵고 복잡하게 배웠는데 보고 나니 한 번에 정리가 되면서 너무나도 쉽게 머리속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내가 컸기 때문이 아니라 사건들에 고리를 걸어 엮어엮어 갈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세계사때문에 고생한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참 아쉬움이 남았다. 어린 학생들이 꼭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인생에 새로운 계획이 잡혔다. 대학졸업하기 전에 반드시 해외여행을 하리라. 외국으로 가서 답답하게 갇혀있던 내 자신을 틔우고 넓은 세상속에 나의 존재를 느껴보고 싶어졌다. 세계화시대라고 하는 이 때 세상은 더이상 우물안 개구리를 원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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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향 Vocabulary 22000 (스프링)
Harold Levine 지음, 임해영 편저 / 와이비엠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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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맞는게 제일 중요한 듯 싶습니다. 다른 사람 말만 듣고 보지도 않고 샀다가 낭패를 본 경우입니다. 일단 보기 좋게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긴 하지만 빈칸채우기 문제등 이것저것이 많아 처음부터 보기가 싫어지더니 지금 한두장 보고 책장속에서 썩고있습니다. 이럴수가.... 비싼 돈 주고 샀는데... 문제집류는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꼭 확인을 하고 구입해야합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보기싫고 하기싫으면 책으로서의 가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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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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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쓰여진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창성과 놀라운 상상력을 또 다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보면서도 사실의 내용이라 생각될 정도로 치밀하다. 죽음으로 가는 길. 너무 행복해서 돌아오기 싫기때문에 사람들이 죽는다는 탐사자의 말에 동감이 되었다. 대통령이 나서서 영계탐사를 지시하는 등의 내용이 조금 이해가 안 되었지만 그것은 어찌되었든 나에게 또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죽음이란 것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주었다. 죽음이란 주제기때문에 무서움을 잘 타는 난 밤에 읽고 꿈을 꿀 정도로 공포를 준 책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무시무시한 책은 아니다;;; 신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죽음에 대해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보고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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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향 아카데미 대학편입영어
이찬이 지음 / 아카데미문화사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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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이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탁월하십니다. 영문법에 대한 눈을 트이게 해주신 분이거든요. 이 책 역시 두껍긴 하지만 기출문제들로 이루어져 있고 문법파트는 자세한 이론이 있어요. 강의를 함께 들으면 더 금상첨화겠지요. 어휘나 독해도 기출문제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이 책을 봄으로써 각 학교의 유형도 알 수가 있죠. 하지만 이 책만으론 부족하기 때문에 다보고 난 뒤엔 꼭 난이도가 있는 토플문제집등으로 보충을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휘역시 엠디라든가 거로, 해커스등을 봐주셔야하구요. 이제 접전아이엔지란 이름으로 책이 나온다고 하던데 접전아이엔지는 이찬이선생님이 찾아내신 문법의 기본이거든요~ 아무튼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봐두시는 것도 정말 도움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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