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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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거.....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넉넉하더라도 마음이 메마른 사람이라면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비록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게 정말 실화일까 싶을정도로 각박한 세상속에 살아왔다. 소외된 사람들의 삶보다는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고 소위 가진자라 불리우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으며 살아왔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진짜 관심 갖고 바라봐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냉혈인간이라도 이 글을 읽으면 마음 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뭉클하고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을것이다. 앞으론 우리 사회에 드러나지 않고 살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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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구아포럼 b-토플 : 신세대 중학생을 위한 영어 총정리 - 중급편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링구아포럼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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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특강으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거기 교재가 바로 이 책이다. 영어를 오랫동안 놓고 있던 터라 쉬운 교재와 강의가 필요하긴 했지만 제목이 중학생을 위한이라니... 너무 무시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용을 보니 -_-;; 그게 아니었다. 문법, 읽기, 듣기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문법은 학교다닐때도 열심히 안 했기때문에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었고 맨투맨보다 자세히 나와있진 않았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하니 좀 머릿속에 들어왔지만.... 읽기는 쉬운 편이다. 짧막짧막하게 나와있어서 금방금방 읽을 수 있고 문제도 쉽게 풀린다.

듣기가 좀 문제인데(듣기 cd가 들어있다)처음 할 땐 너무 말이 빨라서 듣기가 힘들었고 뒤에 강의내용이 나오는 부분은 길기도 길고 내용도 많아서 답찾기가 쉽지 만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토플을 처음 접하는 사람. 기초가 없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책같다. 그리고 절대 평범한 중학생은 이 책 보기엔 힘들거다. 토플의 유형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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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범우비평판 세계문학선 3-1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3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이태주 옮김 / 범우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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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4대비극, 4대희극은 어릴 때 부터 동화책, 영화, 이야기로 접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이다. 하지만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제대로 볼 여유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마침 친구가 생일 선물로 세익스피어 4대비극을 내게 주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읽는 내내 세익스피어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어릴 때 흘러들었던 이야기들을 새로이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좋았다. 리어왕이 특히 가슴속에 남는데 비극이란 이렇게 쓰는거구나...하는 걸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이젠 희극을 읽을 차례인가? ^^ 어느 그 누구라도 세익스피어의 희비극은 꼭 진지하게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고의 극작가의 작품을 접해보지 못한 채 세상을 마친다면 너무 슬픈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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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장길수 구성 / 문공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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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난 오페라의 유령을 얼마전에 책으로 읽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서점에 갔다가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고 있길래 대견하고 예뻐서 다가가 무얼 읽는지 보려는데 이 책이 너덜해져 위에 얹어있는게 보였다. 엇.... 아이들도 오페라의 유령을? 다소 놀란 난 이 책을 집어들고 보기 시작했다. 만화였다. 오페라의 유령내용을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새로웠다. 등장인물의 대사나 내용이 책과 별반 다르지 않았고 만화로 되어있어서 두꺼운 원서에 질릴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을것같았다.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테고... 아이들과 함께 나도 쪼그려 앉아서 이 책을 읽었다. 보고 또 봐도 오페라의 유령은 날 끌리게 했다.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싶은 어린이들....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책에 거부감느끼는 어른들에게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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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3 - 두 개의 탑(상)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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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의 내용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3,4권내용이 2편.... 5,6권 내용이 3편.. 이렇게 해서 3편의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했었던가? 난 판타지에 별 관심이 없어서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나왔을 때 처음 알았다. 반지의 제왕이 개봉되었을 때 꽤 재미있게 봤던 나로선 책으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래서 6권을 모두 사두었는데 솔직히 1,2권은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후회도 많이 했다. 괜히 돈낭비한 건 아닌가.... 하고! 인내를 가지고 (노래부분은 읽지 않았다. 무슨 노래가사로만 3,4 쪽을 채우나....)2권까지 마치고 3권을 읽기 시작했다. 전 편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다. 이제 상황설명이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여 사건이 무르익어서 일까? 삼국지를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긴 소설을 읽을 때 항상 느끼는건데 1,2 권까진 정말 졸립도록 지루하다는거다. 3권부턴 정말 읽을만하다. 만약에 영화를 보고 책도 보고싶은데 지루한 게 싫은 사람들은 3권부터 읽어도 될 것 같다. 이제 4권 읽을차례다. 다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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