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3 - 두 개의 탑(상)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2권까지의 내용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3,4권내용이 2편.... 5,6권 내용이 3편.. 이렇게 해서 3편의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했었던가? 난 판타지에 별 관심이 없어서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나왔을 때 처음 알았다. 반지의 제왕이 개봉되었을 때 꽤 재미있게 봤던 나로선 책으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래서 6권을 모두 사두었는데 솔직히 1,2권은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후회도 많이 했다. 괜히 돈낭비한 건 아닌가.... 하고! 인내를 가지고 (노래부분은 읽지 않았다. 무슨 노래가사로만 3,4 쪽을 채우나....)2권까지 마치고 3권을 읽기 시작했다. 전 편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다. 이제 상황설명이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여 사건이 무르익어서 일까? 삼국지를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긴 소설을 읽을 때 항상 느끼는건데 1,2 권까진 정말 졸립도록 지루하다는거다. 3권부턴 정말 읽을만하다. 만약에 영화를 보고 책도 보고싶은데 지루한 게 싫은 사람들은 3권부터 읽어도 될 것 같다. 이제 4권 읽을차례다. 다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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