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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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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딸 한비야님...... 솔직히 나는 이책을 접하기 전에 한비야님을 몰랐다. 인터넷상으로 이 책을 추천받아 구입했는데 정말 한장한장 읽어나가면서 난 여지껏 뭐하고 살았나 싶은 것이 한비야님이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걸 느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한비야님도 사람인데 나라고 못할 게 뭐냐.....

나는 중국으로 여행이든 유학이든 살아생전에 꼭 한 번 가보려고 고등학교때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같은 이를 위해 쓰신 듯 이 책이 그런 내겐 참으로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요즘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내게 한비야님이 중국에서 공부하시는 하루하루가 새삼 용기를 준다. 너무도 힘들고 벅차지만 즐겁게 공부하시는 하루하루 말이다. 그로인해 몸도 상하시긴 했지만.... 본문중에 공부하다 죽었다는 말 못 들어봤다는 구절이 나온다. 그걸 읽고 무릎을 쳤다. 정말...... 공부하다 죽지는 않는다. 열심히 하리라는 욕망이 새삼 솟구쳐올랐다. 내가 추천받았듯이 나도 여러사람들이 이 책을 읽길 바란다. 중국에 가보지 못했지만 관심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인생이 공허한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아니, 꼭 이렇게 분류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한 번 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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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홍익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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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대가 되었다. 미리 준비하는 기분으로 고등학교때 이 책을 구입했는데 그 땐 별로 깊게 읽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제 21살.... 생일이 아직 안 지났으니 20살? ^^;; 어쨌든 20대에 들어섰다. 이 책이 다시 나를 불렀다.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무려 50가지나.... 싶지만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거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끼는 요즘 이 책이 나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너무 지루하고 같은 일상에 지치고 내 자신이 한심해보이고 있던 차였다. 책장에서 울고 있던 이 책이 날 불렀다. 난 이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 마음이 좀 풀리기 시작했다. 아~ 그래. 그렇지...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음~ 이런 식으로.... 책과 대화하는 기분이었다. 한 때 베스트 셀러 였던 이책..... 그런데 정작 이 책을 구입한 사람들은 이 책대로 얼마나 해보았는지 모르겠다.

10년... 금방 흐른다. 하루하루 지나다보면 어느새 난 30대가 되고 말것이다. 그때서 이 책을 발견하고 후회했음 어땠을까....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난 지금부터 시작하려한다. 제일 먼저 마직막 50번째인 '반드시 해야할 50가지를 스스로 정하라' 이것부터! 내 스스로 해야할 일을 먼저 찾는게 중요할 것 같다. 여기 나와있는 것 이외에 하고 싶은 일.. 해야할 일들.... 인생을 너무 쉽게 여기고 목숨이 붙어있으니까 산다는 식은 내 나이에 너무 안 맞는 것 같다. 방학이라 더 심하다.

어서 이런 기분 떨쳐버리고 바쁘게 살아야 겠다. 집에 이 책이 울고 있는 사람들 있을거다. 어서 다시 집어들고 쳐다보길.... 더 늦기전에 말이다. 더 늦기전에 인생을 풍요롭게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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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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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자신 본인이 너무 행복하거나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을 예전에 선물로 받고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한가지 한가지 읽어나가면서 가슴 한구석에 빨갛게 달아오르는 무언가를 느끼곤 했다. 다시 몇번을 읽어봐도 같은 느낌이다.

욕심없이 베풀며 사는 모습....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내가 쉽게 해낼 수 없는 것들을 이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모두 해내고만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일 앞장에 있는 서커스란 제목의 글이다. 아직도 그 이야기가 가슴에 남아있다. 가난한 가장이 가족들에게 서커스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나왔다가 어마어마한 서커스입장비용에 놀라고 당황하자 주인공의 아버지가 돈을 일부러 떨어뜨리곤 주워서 그 가장에게 '이 돈을 떨어뜨렸소.'

라고 말하며 건네주는.... 난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만큼 내 자신이 이기적이고 물욕이 강하다 할 수 있겠지... 그런 일은 아무나 못한다. 하지만 누구라도 할 수 있다. 돕고 사는 사회. 21세기가 원하는 사회가 아닐런지.... 우리의 모습은 너무도 삭막하다. 이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사람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기운이 들어차길 바란다. 요새 이런 류의 따뜻한 이야기모음집이 유행하고 있다.

그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된다니 한 편으로는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들을 읽고 예쁘고 아름답게 살았으면... 물론 나부터도 고쳐야하겠지만..... 감정이 메마르고 세상이 삐뚤게만 보인다면 이 책부터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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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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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열풍..... 난 그저 스쳐지나가는 아이들사이의 열병이거니.... 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영화로도 제작되고 아이들뿐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미친 이 열풍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나는 엊그제야 해리포터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속에서 빠져 나오질 못했다. 정말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책은 어제 읽었다. 정말 한 번에 쫙 읽히는 재미있는 내용에 신비로운 체험이었다. 난 전엔 판타지엔 관심이 없었는데 반지의 제왕 영화를 보고 나서 판타지소설에도 관심이 생겼다. 반지의 제왕 책도 구입을 했지만 일단은 가볍게 해리포터로 워밍을 했다. 해리포터작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해냈을까..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물론 내가 판타지를 처음 접해봤기때문이기도 했겠지만 아무튼 요즈음 지루하고 딱딱한 책들을 보던 내겐 정말 한잔의 시원한 쥬스같은 책이었다. 온 가족이 다 모여 떠드는 그 와중에도 집중하고 읽을 수 있었던 책.... 해리포터가 처음이었다. 아! 정말 놀라워라.... 해리포터를 이제서야 읽다니.... 다음 시리즈도 구입하여 읽어야겠다. 아직도 혹시 해리포터를 안 보신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도 잘 만들었지만 그 뒤엔 이 원작이 있었으니 나 처럼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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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Let 다이 1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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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연님 그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만화광도 아닌 제가 원수연님 만화는 모두 보았구여..... 이 렛다이는 사서 모으고 있는데.... 1편, 2편까지는 괜찮은데... 서서히... 모랄까... 원수연님이 스토리를 질질 끄시는 면과 뒤로 갈수록 흥미를 잃게 만드는 스토리전개를 하시기 때문에 이번만은 그러시지 않길 바랍니당.... 풀하우스때가 절정이었져... 우엥.... 암튼 저는 원수연님 그림을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점수가 후하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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