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무장의 실전 경매의 기술
송희창 지음 / 지훈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말그대로 실전편이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가 초급, 즉 쉬운 경매에 대한 내용이라면
이 책은 그보다는 좀더 중급정도 경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포스팅
→http://blog.naver.com/hgnick/220804130859

저자는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근무하는 실전 경매 전문가다.
이 책에는 본인이 입찰한 사례도 많이 나오지만, 의뢰를 받아 해결해준 사례들도 여러 건 소개되고 있다.

처음엔 이 책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읽을까도 고민했었다.
법률과 관련된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주욱 읽어나가놓고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서 앞으로 돌려서 다시 읽은적이 여러번 있었다.

이 책에서는 유치권과 전세권 낙찰, 법정지상권 사례, 위장임차인 사례 등,
많은 사람들이 권리분석을 하면서 복잡하겠다고 싶어 안들어가게되는 특수물건들을
잘만 파해치면 보통 경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례만 읽어보더라도 수많은 법적조치 준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과연 이게 부동산으로 투잡하겠다는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한 일인가, 전담으로 뛰어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여러 서적을 독파하면 자신만의 투자스타일을 정리할 수 있을꺼라 확신한다)

일단 다 읽고 든 생각은
1. 쉬운물건부터 먼저 해보면서 감을 잡아야겠다.
2. 특수물건들도 책에 소개되는걸 보니, 최악의 사태를 염두해두고 대비를 해두면 해볼만 하겠다

도전의식을 들게하는 책이었다.

한번읽어서는 잘 이해가 안되는 것 같고, 여러번 읽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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