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빠른 한글 쓰기 1 - 받침 없는 낱말 재미있고 빠른 한글 쓰기 1
김희선 그림 / 한빛에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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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첫 한글공부 모음부터? 자음부터?

 

제가 맨 처음 오픈마켓 핫딜로 구입한 모 교재는 모음부터 시작했었는데 사실 비교육전문가인 엄마가 엄마표한글을 하기에는 자음부터 하는 게 훨씬 쉬운 것 같아요. ㅏ,ㅣ,ㅓ,ㅗ..등의 모음을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어렵고 아이가 이해하기도 어려우니, 가능하면 자음부터 가장 좋은 것은 간단한 단어로 아이에게 다가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 1,2>는 자음부터 시작해요. 자음의 획순, 읽는 방법 등이 잘 나와있구요. 그 다음부터는 나비, 바나나, 바다 같은 간단한 단어들이 나온답니다.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 1>의 난이도는 나름 평이해요. 갑자기 어려워지면 아이가 한글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1권을 끝내는 동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단어, 실제 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 등으로 한글과 친해지기! 가능했어요~

너무나도 귀여운 삽화가 함께 하는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 1,2>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로 채색된 너무나 귀여운 삽화들,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어깨같은 단어를 배울 때는 이건 어깨춤이잖아~라며 단어를 좀더 확장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미녀와 야수처럼 야수를 배우면서 옆에 있는 미녀를 배워볼 수도 있었구요. 오리는 미운오리새끼, 병아리, 가족, 엄마, 아기 처럼 또 생각을 확장해볼 수 있는 삽화들이라 엄마표 한글을 하기에 좀 더 수월했답니다~(그림 하나로 여러 단어 배우기!ㅋㅋ)

 

배운 낱말 쓰기와 받아쓰기 등의 확인학습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간단하지만 평가시험이 존재한다는 것 다들 아시죠? 저도 시험이 있기는 해야한다는데 찬성이예요. 우리 아이가 어떤 것을 어려워하고, 또 어떤 것을 잘하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는 평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 1,2>에도 배운 낱말쓰기와 받아쓰기 섹션이 있는데요 받아쓰기는 아직 6세의 아이라 어려울 것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만 해주고 넘어가고 배운낱말쓰기와 바른 낱말 골라쓰기 정도는 함께 해보았어요. 

 

엄마표 한글이 처음인 분들이라면 예쁘고 아기자기한 삽화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단어들, 그리고 pre학습과 확인학습으로 정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구성의 <재미있고 빠른 한글쓰기 1,2>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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