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정지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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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로 진학했다가 결혼과 안정을 위해 변호사 취업한 사람의 내면 일기장 같은 글. 진지한 분석의 이미지를 띈 모호한 스케치가 이어진다. 방송 많이 나가는 변호사들이 부업으로 내는 책 정도의 느낌이다. 돈 내고 시간 내서 읽기에는.. 더 깊이 있는 작가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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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종말 -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데이비드 A. 싱클레어.매슈 D. 러플랜트 지음, 이한음 옮김 / 부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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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항산화, 건강 관련 책들은 살게 못된다. 사람의 욕망을 자극해 장사하려는 의도가 너무 뚜렷하다. ‘무려 하버드 대 교수‘ 이런 것들로 혹하게 만드는데 결국 죄다 자신과 관련된 기업의 약물이나 프로그램 홍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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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6-05-0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 책을 썼을 때랑 지금은 기술 수준이 천지차이임...
올 해 1분기에 이미 임상 1상 들어갔음
 
우리 글 바로 쓰기 1 ㅣ 우리 글 바로 쓰기 1
이오덕 지음 / 한길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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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깨우침도 많으나 옛날 분이셔서 지나치게 보수적. 문학적 감성의 글쓰기 관점에서는 규칙과 틀을 어기고 파괴하는 미덕도 명백히 존재한다. 가뜩이나 한국 사회 현실이 규정과 틀이 강한데 글에서까지 엄격한 규칙 속에 들어갈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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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ㅣ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허먼 멜빌 지음, 공진호 옮김, 하비에르 사발라 그림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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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에 비해 읽어보면 정말 잘 쓴 작품은 아니란 느낌이 많이 든다. 그러나 허먼 멜빌의 어렵고 기구했던 삶과 이 글을 쓸 당시 작가의 상황을 알고 그 모습을 상상하며 읽으면 이 고구마처럼 답답한 글에서 배어나오는 뭔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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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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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안마셔서 제목에 저항감이 있었지만.. 술 안마시는 사람에게도 마흔 정도를 넘었다면, 덧 없고 잽싼 인생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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