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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테린이로 죽을 순 없어
KangTa / 필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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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배운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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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존엄 사이 -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를 만나다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29
은유 지음, 지금여기에 기획 / 오월의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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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오랫만에 리뷰 써봅니다. 슬픈 이야기를 찾아읽는 편은 아닌데 은유의 책을 좋아해서 사두었다가 오랜 시간 방치하고 있다가 읽어보네요.. 가슴이 아픈데 각자의 해피엔딩도 있어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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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의 공부법
윤영선.윤석윤.최병일 지음 / 어른의시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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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공저자중 두분과 만난적이 있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한분은 독서토론 교사로 한 분은 영화토론 참가자로 만났는데, 두분 다 만나면 재미있고 유쾌하며 열린 사고를 갖고 계신 분들이었다. 한창 회사를 다니는 2,30대에게도 은퇴에 대한 두려움, 이후 어떻게 살지에 대해 막막함은 먼 고민이 아니다. 세분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일과 가정에서 롱런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않나 싶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끼리는 조금만 나이 및 배경의 차이가 나도, 할얘기가 별로 없다. 학부모 모임은 아이들을 공통 관심사로 하지만, 뭔가 서로 주변인일수밖에없는 한계가 있는것도 같다. 다양한 세대를 함께 편하게 만나는데 토론은 좋은 방법인것도 같다. 나도 이책을 보며 평생할 일을 정해보았다. '읽고, 쓰고,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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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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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은 중국의 격동의 문화혁명기를 고단하게 살아가는 한 집의 가장이다. 피를 팔아 집안의 큰 돈이 필요할 때 썼다는 독특하지만 단순한 설정 안에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단 문체가 재미있어 술술 넘어간다. 부산한 중국 사람들의 시끄러운, 말초적 대사 및 부산스러운 생활상이 보이는듯 느껴진다. 중국에는 피가 그렇게 비쌌나. 예전에 초코파이나 주스 하나 받고 헌혈하던 생각이 나서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피를 빼다가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한 사연을 읽으면 그정도 양의 피가 아니었나보다.

엄마로써 살아가는 내가 아빠라는 사람들의 고단함, 부담감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 좋았다. 남편은 워낙 말이없고, 내일상이 고단하다보니 주로 내 고충을 털어놓기 바빠 잘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이런 말 하면 페미니스트에게 욕을 먹겠지만, 내가 비록 맞벌이일지라도, 같이 버니 집안일도 같이하자,,라고 섣불리 얘기를 못하겠다. 돈을 버는 것을 떠나서 가장이라는 책임감 등은 내가 대신 져줄 수 없는 짐이기 때문이다. 남편이 나를 바라보는 느낌은 여자를 바라보는 느낌이라기보다 책임져야 할 가족을 바라보는 느낌이다. 그게 싫어서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지만, 또 그럴수밖에 없음도 이해가 된다.

허삼관은 큰아들 일락이가 아내의 옛 애인인 이웃집 하소용을 점점 닮아가는 것을 보고 추궁 끝에 아내와 하소용이 잠자리를 한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 유전자 검사 등이 없었을 때라 그런가 좀 억지스럽지만,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허삼관은 일락이를 미워하고 차별하며 키운다. 하소용에게 보내기도 하고, 피를 팔아번 돈을 일락에게 쓰기 아까워 빼놓고 국수를 먹으어가기도 한다. 국수를 함께 못먹음에 집을 나가고 눈물을 쏟는 일락이의 모습, 집나간 일락을 업고 국수집으로 가는 허삼관은 우스우면서도 아버지의 깊은 정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다.

이후 아픈 일락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피를 팔러다니는 허삼관.. 우리시대 아버지들은 그렇게 지금도 살아가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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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다고 친구와 카톡하다 친구가 사서 보내준 책. 단숨에 읽을만큼 쉽고 대화체로 구성되어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내용은 그리 쉽지만은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읽고나서의 생각은 그래,,우리 모두 상처받고 살고있구나,, 나를 사랑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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