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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10대들 : 소녀 편 - 코코 샤넬부터 나탈리 포트만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46가지 인생 이야기 ㅣ 세상을 뒤흔든 10대들
미셀 로엠 매칸.아멜리 웰든 지음, 장은재 옮김 / 라의눈 / 2014년 8월
평점 :
코코 샤넬부터 나탈리 포트만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46가지 인생 이야기
중 1 딸아이. 방학을 맞아 그 어떤 활동이라도 하러 다니고, 공부도 쬐끔은 하고
나름 보람?찬 방학이 되기를 저는 많이 기대 했었나 봐요.
저의 이런 기대와는 정~ 반대로 딸은 종일 뒹굴면서 휴대폰만 만지작 거릴뿐
밖에 나가는 일도 거의 없어서 참 답답하던 차이 '세상을 뒤흔든 10대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간접적으로 나마 비슷한 또래 소녀들의 경험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는 서너장 정도로 짤막하게 이뤄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집 딸아이 같은 아이에게는 지루하지 않고 좋았던것 같아요.
솔직히 본인이 읽고 어떤 점을 느꼇을지는 아직 이야길 나눠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먼져 읽어 보았는데,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모두 1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자신만의 그 어떤 것이 있었습니다.
대단하고, 대견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파 눈물이 고이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과테말라의 커피농장에서 일하던 소녀의 이야기는 정말 제게도 큰 충격이였어요.
세살때 부터 걸음마를 떼면서 부터 일을 했다 하네요.
8살 부터는 어른들과 똑같이 새벽 3시부터 해가 질때까지 노동에 시달렸다고 해요.
하지만 병들고 굶주리고 빚을 지게되고, 이렇게 힘든 상황속에서
10대 소녀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커피 농장 이야기는 오레전의 이야기 이긴 했지만 요즘도 세계의 어딘가에서는 비슷한 일이 행해지고 있다고 하니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지금도 방에서 뒹굴고 있는 우리 딸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조그만 변화가 오기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