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표지를 넘겨 차례를 보면요.
프랑스 편에 이어 이탈리아 편에서도 문화, 건축, 음식, 예술, 축제 등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었어요.

캐릭터 또한 프랑스 편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이탈리아 편에서도 똑같이 등장하는데요.
새로운 책에서 새로운 인물 등장보다는 같은 인물을 나와
아이들에게 책 읽으면서 인물 성격을 다시 파악해야하는 시간적 수고를 덜어줘서 저는 좋았어요.

또 본격적인 내용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탈리아 지도를 보면서
해당 장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물, 음식, 유적지 등 간결하게 소개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탈리아를 크게 훑을 수 있는 통찰력을 준다고 할까요?
장르가 코믹 만화지만 코믹 만화스럽지 않게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유도를 하고 있죠.

책 읽는 지루할 틈이 없이 초반부에는 색칠공부가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숨은 그림찾기 페이지까지...
책 표지를 펼치면서 책 읽기를 끝낼때까지 한번에 완독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답니다.
또 완독하면 빠질 수 없는 확인 작업은 << 세계상식만쩜고사 >>를 통해서!
이 페이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맞추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줘요.

본문을 두 챕터씩 읽으면 세계 상식 백점 코너가 나오는데요.
아이들에게 이탈리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지요.
<< 민쩌미 세계로 쩜프 >> 한권으로 이탈리아 전반에 걸쳐 전문가가 될 것 같아요!
저는 두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소감을 인터뷰하듯 질문을 했어요.
① 초4 남아
무서운 장면 _ 스파티를 모으기 위해 유령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분명 같이 있던 어린아이가 유령이어서 민쩌미도 놀랐지만 나도 섬뜩했다.
재미있는 장면 _ 피렌체에서 조각상 완성하기 미션 중 평범한 민쩌미가 순간 천재적 예술가가 되는데
작가가 캐릭터 표정을 너무 잘 살려 재미있게 표현했다.
또,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조각상들을 실수로 부수게 되는데
본드로 붙이고나니 민쩌미 동상이 되어버린 상황 표현이 너무 재미있었다.

② 초5 여아
재미있는 장면 _ 인어공주되기 미션 페이지에서 스파티를 모으면 자신의 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미션을 했는데, 인어공주가 되는 표정이나 포즈가 인상적으로 표현되어 기억에 남았다.

저희 아이들이 민쩌미 세계로 쩜프를 볼때는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데요.
앉은 자리에서 몇 번을 완독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너무 재미있다는 얘기겠죠?
게다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현재 이탈리아에 한달살기 여행 중이셔서
<< 민쩌미 세계로 쩜프 이탈리아 편 >>을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프랑스 편에 이어 이탈리아 편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기에
3권은 또 어떤 나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줄 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에도 좋은 책으로 아이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주신 책세상맘수다께 감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