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쩌미 세계로 쩜프! 1 : 봉주르 프랑스 민쩌미 세계로 쩜프! 1
툰쟁이 그림, 한바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민쩌미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평점 :
절판


방학 시즌이 돌아왔어요.

엄마들은 한 달 간의 무더운 여름방학 많은 계획들을 세우느라 방학하기 몇 주 전부터 머리가 아프답니다.

저도 아이들 아빠와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1순위로 여행을 계획하느라 고생했는데요.

아이들은 성당 캠프에 가겠다고 단호하게 얘기해줘서 여행은 취소가 되었어요.

하지만 놀이동산이나 워트파크 등 아이들 원하는 위주로 계획을 짜되

대신 조건으로 학습은 늘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죠.


원래 여행은 코로나가 완화되어 많이들 해외로 나가기에 우리도 일본으로 마리오를 보러가려했었거든요.

아이들 덕분?에 취소가 되어 엄마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그러던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민쩌미 시리즈에서 세계여행 편이 나왔어요!


저는 대학 때 엄마와 둘이서 유럽일주를 하고선 못가봤는데요.

프랑스에 갔을 때 불어발음만큼이나마 첫인상이 부드럽고 푸근한 느낌으로 지금까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저희 아이들과도 언젠가 유럽 여행을 하게 될텐데요.

그 전에 재미있는 민쩌미 시리즈로 미리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재미지게 얻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신청하게 된 민쩌미 세계로 쩜프!


본격적으로 찬찬히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민쩌미는 프랑스가 첫 세계여행이에요! 가장 대표적이면서 대중적인 프랑스의 포인트 장소들을 잘 정리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를 잘 풀어놨어요.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는 다양한 캐릭터들이겠죠?!

민쩌미와 외계에서 온 메오라는 귀여운 생명채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데...

에피소드를 만드는 방해꾼들인 소매치기 소년들인 나바, 코코, 부야가 등장해요.

그 외에도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기타?에 속하는지 소개는 따로 없답니다.


프랑스 미리보기는 이 책에서 민쩌미가 여행하면서 풀어낼 에피소드가

어디에서 펼쳐질지 그림지도로 정리했기 때문에 어린이 독자는 미리 상상을 할 수도 있고,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지도를 보면서 이야기를 회상하며 머리속으로 정리할 수가 있어요.


큰아이는 민쩌미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한동안 학습 관련 도서, 지식 도서 등 줄글 위주의 책을 읽다 민쩌미를 만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프랑스를 직접 보진 않았지만 민쩌미로 빙의가 되어 직접 프랑스를 여행하는 기분이었다고요.

그렇게 동생한테 양보하기 전까지 순식간에 3번은 읽었나봐요.

해가 저물어서야 동생한테 양보했어요.

학습 만화만 좋아하는 둘째 역시 민쩌미 팬인데요.

책을 보는내내 키득거리며 웃었어요.


많은 장면들이 책을 보는 동안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콕집어 보여준다면 위의 페이지를 펼치더라구요.

몽마르트 언덕에서 민쩌미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왼쪽 그림처럼 표현해서 순간 "빵!" 터졌데요.

오른쪽 이미지는 어린이 독자가 민쩌미의 모습을 따라 그리고 색칠해보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몄어요.


프랑스하면 요리! 민쩌미가 쉐프가 되어 프랑스 음식만들기 체험하는 얘기죠.

끄넬의 리얼한 표현을 더해서 순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아이는 간식 플렉스~!

이외에도 거위 간으로 만드는 푸아그라,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땅 속에서 자라는 버섯인 트뤼프 등 프랑스 대표 음식을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는 민쩌미가 프랑스 전통의상인 코이프를 입고 니스카니발에 참여하는 이야기가 등장해요.

그러면서 프랑스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민쩌미 세계로 쩜프!>의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코믹과 학습의 콜라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인지 문제풀이를 통해서 책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문제가 만만히 봤다간 큰코 다치겠어요.

나름 만화 내용을 잘 이해하고 알아야만 풀 수 있어요. ^^;

그 뒤엔 정답지도 있답니다.

아이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도 재미지게 프랑스를 한바퀴 여행하고 온 기분이라고 얘기했어요.

다음 2편은 어느 나라를 여행할지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대되네요!

이번 여름 유독 덥다는데, 돌아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콘 틀어놓고 민쩌미와 책속으로의 여행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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