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 꽃수레 할머니가 살아요
리나 레텔리에르 지음, 엄혜숙 옮김 / 다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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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꽃수레 할머니가 살아요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에게 많은 의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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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라! 문어 소시지
하야시 기린 지음, 니시무라 도시오 그림, 김지영 옮김 / 미세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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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라! 문어 소시지는 일본 하야시 기린 작가님의 책입니다. 


문어 소시지 형제가 잠이 들었다가 

잠이 깨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



소시지를 문어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데

그 소시지가 살아있다고 생각하니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소시지가 숨어있는데요.


어디에 숨어있는지 보이시나요?

방울 토마토가 담긴 접시, 손수건, 주머니 등등

숨는 곳이 다양한데요.





숨다숨다 젓가락을 만나서  피하는 모습도 귀엽답니다.



아이들과 유쾌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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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강아지 케르베로스 웅진 우리그림책 119
박우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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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를 아시나요?

신화에서 지하를 지키는 강아지인데요.

케르베로스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 보았어요.


신화에서는 무서운 개였는데요.

그림책에서 너무 귀엽게 나와서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과 색깔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느낌으로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가 3개인 강아지 케르베로스,

색깔과 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지옥을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무시무시한 곳일 것 같았는데,,,

약간은 무섭지만, 유령이 귀엽고, 하데스(?)일까요?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학교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강아지.

길을 잃은 강아지를 우연히 만나 함께 놀고 키우려고 집으로 데리고 가는 주인공.

어른이라면 무서워할 것 같지만,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에는 귀여운 강아지로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이서? 넷이서 신나게 놀면서 재미있는 경험도 하고,

잘 못하면 주인공에게 혼도나는 모습이 보여요.

하지만 강아지랑 있어서 행복하다.


주인인 하데스(?)는 계속 케르베로스를 찾았는데요.

주인을 만나 이제 케르배로스와 헤어져 슬픈 주인공.

눈에서 눈물이 뚝뚝.


심심할 틈도 없이 새로운 도마뱀(용)을 만나

주인공은 또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가끔 신화에 나오는 동물들을 만나고 싶고,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케르베로스, 용을 만나면 나는 뭘할까?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상상력을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이 재미있다고 여러번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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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이발소 미운오리 그림동화 15
야마다 마치 지음, 가와무라 후유미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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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에 재미난 일들이 많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브레드 이발소가 생각나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글, 야마다 마치

그림, 가와무라 후유미

출판사는 미운오리새끼입니다.


면지는 알록달록 이발소 간판으로 되어 있어요.



브로콜리, 오이, 당근, 순무 등등 귀염둥이

채소들이 이발소로 오고 있어요.

어떤 머리 스타일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싶다면 어린이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 것 같아요.


토마토와, 감, 옥수수는 어떤 부분이 고민이어서

이발소를 찾아왔을까요?

멋을 잔뜩 부리는 야채들이 날마다 아저씨를 찾아오는데요.

작가님의 말씀..

슈퍼마켓에 예쁜 모양의 채소들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슈퍼마켓에 오기까지 어떤과정을 거치는지 배우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마음껏 상상해 봐도 재미있을것 같아 이 그림책을 쓰셨다고 해요.


마지막 장면이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것이 더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수업 Tip : 내가 꾸며주고 싶은 채소의 헤어스타일, 미용실 서비스 상상화 그려보기

토론하기 : 예쁜 채소 VS 이발소에 갔다오지 않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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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굴러 도망친 감자 알맹이 그림책 72
비르테 뮐러 지음, 윤혜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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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굴러 도망친 감자는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판화형식처럼 감자와 입사귀 등을 찍은 듯 합니다. 


‘혹시, 감자로 찍은 건 아닐까?’ 하면서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글, 그림은 비르테 뮐러 작가님께서 쓰시고 그렸어요.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함부르크와 멕시코, 볼리비아에서 회화공부를 하셨데요. 세계를 돌아다니시면서 어린이들과 낭독회, 워크숍을 하며 그림책활동을 하고 있으시대요.


출판사는 바람의아이들 출판사입니다. 






모든 감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하는 작은감자.

여행을 떠납니다. 

새와 지렁이, 벌, 꽃, 돌들을 만났어요.


"넌 무엇을 위해 세상에 있어?"

식탁을 굴러 도망친 감자 중

라는 질문이 철학적이고 어려운데 등장인물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보면서 

다음장을 넘기는데 더 멋진 장면이 나와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잠을 청하는 감자는 어느 새 잠에서 깨어보니 주렁주렁

새로운 감자들이 많이 달려있었던 거지요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면서 가끔 머리를 식히며 쉴 때

어려운 문제들이 풀리기도하고 시간이 해결해주기도하고

언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같은데 그런 점들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감자가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뭐가 되도 될 감자를 응원해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위대한 완두콩이 생각났답니다. 

두 권을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구요.


귀염둥이 감자 찍기 활동, 감자꾸미기 활동, 말풍선 적기 활동 등 

신나는 활동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도 나눌거리가 많은 유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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