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자리 그림책이 참 좋아 92
김유진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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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처럼 느려서 자존감이 낮은 서우.

서우는 그래도 자신만의 위로 방법을 아는 멋진 아이인것 같아요.거북이 처럼 느려서, 거북이가 싫을 법도 한데,

거북이를 좋아하고 거북이가 잘하는 것을 알고,

자신도 잘하는 것이 있음을 믿는 아이인것 같아요.

누구나 잘하는 것은 달라요.

모든 세상에 잘하는 사람만 있으면 재미없잖아요.



그림이 너무 이뻐요.


만화같은 그림인데, 진짜,,,그림이 너무 예쁘고 색감도 너무 이뻐서 같이보는 아이들도 너무 이쁘다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그림이었어요. 또 거북이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서우는 행복할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며,

햄스터 마스크가 생각났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세상.

치킨마스크도요. 치킨마스크만 할 수 있는 것들...

누구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다르니까...

부모로서 아이들이 자신의 씨앗을 잘 싹틔울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하겠지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거북이 자리 였습니다.

수업과 연계한다면_ 바다 생물 종이접기 또는

자신의 장단점 찾아보기 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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