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 이발관 쑥쑥문고 85
김미숙 지음, 민은정 그림 / 우리교육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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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래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먼저 읽어보는 편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휘리릭 읽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주제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무거운 건 또 아니다. 오히려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이야기 뒤에 남겨지는 여운은 길고 깊다.
초등 3학년 아이가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까지 전부 읽어낼 순 없겠지만 그냥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독서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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