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있어도
가까운 마음으로
그리움 담아 전하는 글

덕분에 고맙고 사랑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네게 말하곤 했지만정작 연락이 없으면 초조하고 불안하다.
그러다 문득 전화로 네 목소리를 듣거나 편지를 받으면내 마음은 금방 이슬 맺힌 풀잎이 돼.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이들끼리오랜만에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평범하지만 놀라운 행복이야.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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