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위로받기 : 시로
하상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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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드니까 견디라 하지말고
다들 힘드니까 바꾸자 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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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나라 - <좋아요 문재인> 두 번째 이야기 고군 만평 시리즈
고군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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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고군(고홍석) 작가님께서 SNS에 올려주시는
시사 만평 그림들이 무척 공감되고 좋아서
2017년 8월 『좋아요, 문재인』을 구입해서 읽었었고,
2018년 11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나라』도 믿고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

 

어쩜 이리도 시사 만평 그림을 잘 그리시는지
뛰어난 재능이 부럽습니다. (^0^)b

 

고군 작가님의 촌철살인 시사 만평 그림은 물론이고,
그에 대한 글과 ‘관련 보도’, ‘관련 키워드’까지 함께 있어서
정치·시사 문제를 쉽게 잘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강추! (^0^)b

 

앞으로 계속해서 그려주실 그림들이 기대되고,
다음에 세 번째 이야기가 또 책으로 나오면
역시나 믿고 구매할 겁니다. ^^

 

그리고 알라딘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나라』구매시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사은품으로 ‘국경일 캘린더’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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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때때로 이런 우화를 쓰고 싶었다. 내가 몸담고 살아가는 세상의 엉뚱한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우화는 이 세계를 이야기하기 위해 다른 세계를 불러온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독자를 상상의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진실에 곧바로 가닿기란 어려운 일이다. 직접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대립과 다툼을 낳는다. 엉뚱한 주인공들로 하여금 우리 대신 말하고, 행동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해야 한다. 그 상상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우리는 웃고 즐기지만, 책을 덮고 나면 뭔가 당혹스럽다. 그들을 통해 어김없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쉽게 읽히는 만큼 마음에 남는 파문은 더 크다.
- 류시화 『인생 우화』 pp.343~344
<작가의 말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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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콕스는 영적 세계에 관심을 가진 시인이었고 윤회를 믿었다.
시 <보상 Reward>에서 그녀는 쓴다.

운명은 나를 비천하게 사용했다.
그러나 나는 운명을 향해 웃었다.
내가 얼마나 쓴잔을 들이켜야 했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어느 날 기쁨이 찾아와 내 곁에 앉았다.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나는 네가 왜 웃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왔다.’

또 <가치 있는 사람 The Man Worth While>에서는 이렇게 썼다.

삶이 노래처럼 흘러갈 때
즐거워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가치 있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못 흘러갈 때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다.

- 류시화 『시로 납치하다』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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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가치, 노동의 가치, 일 하는 사람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김제동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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