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2 갤러리북 시리즈 2
김영숙 지음 / 유화컴퍼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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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북 시리즈-00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을 펀딩에 참여해 구입한 후
뛰어난 인쇄술에 감탄하여
『[갤러리북 시리즈-002]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도 믿고 구매했습니다.

 

1권에 이어 2권도 역시
명화를 실제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뛰어난 인쇄술에 대만족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정말 유화컴퍼니 유화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고생해서 나온 이 좋은 작품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길 기원합니다.

 

언제 또 갤러리북 시리즈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유화컴퍼니에서 갤러리북 시리즈가 출간되면 저는 또 믿고 구매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가 올린 사진은 와디즈에서 펀딩을 통해 받은 하드커버이고,
지금은 구매하시면 소프트커버를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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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1 갤러리북 시리즈 1
김영숙 지음 / 유화컴퍼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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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북 시리즈-00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저는 와디즈에서 펀딩을 통해 구입해 먼저 책을 받아 봤습니다.

 

명화를 실제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뛰어난 인쇄술에 대만족했습니다.
앞으로 유화컴퍼니에서 출간할 갤러리북 시리즈는 믿고 구매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갤러리북을 만들기까지 너무나 애쓰셨을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제가 아이폰6+ 카메라로 찍어서 이 정도고,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가 올린 사진은 와디즈에서 펀딩을 통해 받은 하드커버이고,
지금은 구매하시면 소프트커버를 받으십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들을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는 이 책 완전 강추합니다! (^0^)b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줄 작품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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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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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는 막고굴을 두차례 답사한 감상기로, 492개의 석굴 중 가장 유명한 석굴의 매력과 관전포인트를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제2부는 돈황의 도보자와 수호자의 이야기입니다. 돈황 막고굴 제17굴, 이른바 장경동의 문서들이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으로 흩어지는 과정은 세계 문화사의 일대 사건으로 지금까지 그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3부는 실크로드의 관문으로서 돈황의 이야기입니다.

유홍준 작가님께서 사전에 미처 파악하지 못해 1,2차 답사 때 가보지 못하셨다는 막고굴 안에 ‘석굴문물 보존연구 진열센터’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다음에 제가 막고굴을 간다면 꼭 들러봐야 겠습니다.

처음 답사를 가셨을 때는 492개의 굴 중 2시간동안 8개의 석굴을 보셨는데, 작가님도 책을 읽는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석굴 안의 벽화와 불상을 보고 “우와!”하는 감탄이 나왔다고 언급될 때마다
이 책 속 글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주시대 석굴로, 막고굴에서 남북조시대 석굴 중 최대 규모로, 석굴이 아니라 법당에 들어온 것 같다는 제428굴을 특히 가보고 싶습니다.

막고굴의 넓이는 1만 5천평(5만여 제곱미터)에 달하고 벽화는 총 길이가 25킬로미터에 불상은 2천여구 있어서 이를 다 본다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생각지도 않는다고 하셨지만,
막고굴에 올 때 은근히 볼 수 있기를 기대했던 석굴을 하나도 보지 못하셔서 막고굴을 떠나는 발길이 쓸쓸하기만 하다고 하셔서 글을 읽는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귀국 후, 비수기에는 일반인도 신청하면 특굴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일행 39명과 함께 다시 찾아간 돈황!
미리 신청한 특굴 4개를 포함한 12개의 석굴을 관람하셨고,
이 책에 수많은 사진이 실려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집 안에서 중국 답사를 미리 다녀온 듯 잘봤습니다.

공부는 할 수 있을 때 세게 해야 한다는 유홍준 작가님의 말씀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돈황 막고굴의 진가는 사실상 조각보다도 벽화에 있는데 그 도상들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제대로 감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석굴 안에서는 일일이 설명할 시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조명이 없어 플래시로 부분부분 비춰가며 보아야 하므로 대략을 알고 가지 않으면 그 참된 뜻을 살필 수 없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미리 알고나서 돈황 막고굴 답사를 가시면 아주 도움이 되고 더 많이 담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국에 돈황 막고굴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토함산 석굴암이 있다는 글을 읽으며, 경주 석굴암을 다시 제대로 보러 가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사진이 실려 있는데, 가제본은 사진이 모두 흑백출력되어 있다보니, 출간본을 통해 컬러사진을 어서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읽은 가제본과 내일 출간될 출간본이 어떻게 다를지도 무척 궁금합니다.

유홍준 작가님 덕분에 술술 읽는 글로, 수많은 사진들로,
재밌고 흥미롭게 중국을 여행하고 온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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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 - 명사산 명불허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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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한 유홍준 작가님께서 흥미롭게 글을 써주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국내편 시리즈를 모두 소장하고 있는 독자로서,
중국편이 나온다고 하여 무척 기대가 되었고,
마침 창비 출판사에서 서평단 모집이 있다고 해서
참여해서 가제본을 받아 먼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 책을 읽는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유홍준 작가님께서 글을 잘 써주셔서 술술 잘 읽혔고, 새롭게 알아가는 역사와 문화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평소 중국의 역사를 잘 알고 관심있는 분들께는 이 책의 내용이 더 잘 이해가 되겠지만,
저처럼 중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작가님의 쉽고 흥미로운 글을 통해 새롭게 알아가는 기쁨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 - 명사산 명불허전’은 중국 서안에서 시작해 하서회랑을 거쳐 돈황 명사산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입니다.
돈황은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의 타클라마칸사막 동쪽 끝자락에 있는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여기에는 아름다운 모래 구릉이 연이어 펼쳐지는 명사산과 전설적인 석굴사원인 막고굴이 있습니다.
'실크로드(Silk Road)'라는 말은 독일의 지리학자 리히트호펜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중국에서는 ‘사주지로’, 줄여서 ‘사로’라 부른다. 중국의 비단을 매개로 동서교역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에서 비단길이라 이름 지은 것입니다.
리히트호펜은 실크로드를 동쪽, 중앙, 서쪽 세 구역으로 나누었는데,
유홍준 작가님께서 관심있어 답사를 한 곳은 동쪽과 중앙 두 구역으로,
동쪽 구역은 하서회랑이라는 넓고 긴 협곡을 따라 이른바 하서사군(무위, 장액, 주천, 돈황)을 관통하는 길이고,
중앙 구역은 중국인들이 일찍부터 서역이라 불러왔던 곳으로 전설적인 곤륜산맥, 천산산맥, 타클라마칸사막을 아우릅니다.
‘하서회랑’은 기련산맥을 따라 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넓은 협곡이 마치 대륙을 연결하는 회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에서는 달리는 회랑이라고 해서 하서주랑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길은 감숙성의 성도인 난주에서 무위, 장액, 주천을 거쳐 돈황에 이르기까지 장장 1,2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이 책을 통해 간접경험으로 저도 답사여행을 떠난 기분으로 머릿속으로 상상을 해보며 읽어나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직접 답사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가제본을 읽어서 지도가 빠져있기도 하고 사진이 모두 흑백이라서 아쉽게도 제대로 보지 못했으나, 출간본을 구입해서 보시면 컬러사진이라서 감동이 느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빨리 출간본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할 필요없이, 웅장한 스케일에 주눅들 필요없이, 그저 중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게 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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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 제주4.3, 당신에게 건네는 일흔한 번째의 봄
허영선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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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끄럽게도 ‘제주4·3’에 대해 잘 몰라서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을 통해

제대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구입해 읽어볼 생각이었는데,
구입하기 전 마음의숲 출판사에서 서평단 모집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고
운좋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제주4·3연구소 소장인 허영선 작가님께서 그동안 제주와 4·3에 대해 써온 글들을 한데 묶어서 낸 책인데,
제주4·3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울컥! 울컥! ㅠㅠ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아픔을 직접 겪은 분들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과거 제주도의 역사 뿐 아니라, 현재 제주도의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서 좋았고,
이 책을 읽은 후 제주도를 방문하신다면
다른 시선과 생각으로 제주도를 여행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글들이 술술 잘 읽히는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많은 분들께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특히 학교 도서실에 꼭 비치되어 많은 학생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주4·3 뿐만 아니라, 광주5·18, 세월호참사 등에 대해서도 글을 쓰셨는데,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ㅠㅠ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주신 허영선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부추겨주신 권대웅 마음의숲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 현대사의 가장 큰 어둠인 4·3항쟁이다. 해방공간(1947.3.1.~1954.9.21.) 7년 7개월 동안 제주도민 3만여 명이 희생되었던, 이 대비극 위에 제주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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