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의 기적 - 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의 책으로 키우는 똑똑한 육아법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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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어릴 때는 관심도 없던 책들이.. 임신하면서부터 관심이 많아지면서,
5년 전 첫째 찡이 70일경부터 시작된 책육아!

5년간의 책육아 기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또 둘째를 키우며 다른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혼자 막연히 시작한 책육아이기에 답답함에 육아서를 뒤적이곤 했는데요~
오늘 저의 많은 고민들을 훅~ 털어줄 임영주 교수님의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소개해드려요.

 

 

 

 

 

 

 

 

 

 

 

 

저자 임영주 교수님은 아동문학가이자, 부모교육 전문가로 책으로 하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인데요~
매스컴에도 종~ 종 나오시기도 하고, 유아교육과 아동문학을 공부하시기도 하셨고,
 저희 집에 개인 소장 중인 다양한 아동서적들을 펴내시기도 하고, 부모교육 특강도 하고 계신 분으로
믿고 보셔도 좋을 책육아 길잡이 책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

 

 

 

 

 

 

 

 

 

 

 

 

 

 

하루 10분만 읽어주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책 읽기가 아이에게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부모는 없죠!
책 읽기는 학습능력은 물론이고, 인성과 사회성까지 길러주는 최고의 교육법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한 살 이라도 어릴 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고심한다.라고
책에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저 역시 책 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알지만 하루가 다르게 크며
할 일이 많아지는 아이들에게 습관처럼 책 읽히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아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점검하기 위해 책을 꼼꼼히 살펴보았어요.







 

 

 

 

 

 

 

 

 

 

 

 

내용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어요.

1. 왜 책 읽어주기인가
2. 책 읽어주기가 가져올 기적
3, 책 읽어주기 실천법
4, 베드타임 책 읽어주기의 힘
5. 아빠가 읽어주면 아이가 변한다

 

 

 

 

 

 

 

 

 

 

단락마다 끝이 날 때 고민을 해결해주는 도서들도 추천해주고 있어 좋아요^^
노란우산 출판사 책이라 노란우산 책들이 많은 거 아닌가 했는데,
직접 목록을 하나하나 보니 꼭 그렇지도 않죠 ㅋㅋㅋ


그럼 책을 살펴볼까요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단순히 많이 읽어줘야 한다! 많은 시간 읽어줘야 한다! 권장도서를 읽혀야 한다!에서 벗어나
엄마 스스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나가는 것에서부터 책을 보는 시각을 달리해보아요.






 

 

 

 

 

 

 

 

 

 

엄마들은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 읽을 수 있게 되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 걸로 오해하고,
한글을 떼는 순간부터 혼자서도 잘 읽고 볼 수 있다고 흔히들 착각을 한다고 해요!

아직 인지능력이 체계적으로 잡혀있지 않은 아이들은 적어도 초등 3학년까지는 읽어줘야 한다고 해요.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읽는 것은 완전한 독서로부터 아이를 멀어지게 한다고 하니 기억해두세요!
아이의 듣기 능력이 충분히 발달해야 그 바탕으로 읽기 능력이 올라가요.







 

 

 

 

 

 

 

 

 

 

 

 

책 읽어주기로 훈육, 양육의 고민을 덜 수도 있어요.
훈육은 영유아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이죠,
자녀 양육의 근본적인 목적은 자립!
순간순간 아이의 행동에 관한 생활동화 그림책을 보며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주세요.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그래프도 나와 있어요
책을 읽었던 아이들의 발달이 고르다는 게 알 수 있어요.






 

 

 

 

 

 

 

 

 

 

 

 






책 읽어주기는 두뇌 발달, 언어발달, 듣기 능력 향상, 정서 안정,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
다큐형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는, 사실 책을 읽으며 다큐형 인간을 처음 알았는데~ 이걸 보니 더욱 꾸준히 책을 읽어줘야겠다 싶어요.







 

 

 

 

 

 

 

 

 

 

 

 

책을 어떻게 읽어줄까? 동화 구연과 책 읽어주기는 다르다.
동화구연가처럼 읽으려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부담스럽고 즐겁지가 않아지는 책 읽어주기!
동화 구연처럼 기교를 넣어 읽다 보면 아이들은 다소 과장된 몸짓이나 목소리에만 신경 써 책에 집중을 못한다 해요.

생각해보니... 찡이가 제 목소리만 신경 써 책에 집중하라고 혼낸 경험이 있는데...
진작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읽었더라면 책 읽어주는 방법부터 바꿨을 텐데 하며,
또 아쉬움을 가득 내려놓았다죠!









 

 

 

 

 

 

 

 

 

 

 

부모들이 책을 읽어줄 때 운문을 많이 놓친다고 하니
동시나 동요를 읽어주어 동시나 노랫말도 멋진 읽기 소재가 된다는 걸 알려주세요!
저도, 잠자고 있던 임영주 교수님의 동시 책들을 오랜만에 꺼냈답니다^^







 

 

 

 

 

 

 

 

 

 

 

베드타임 책 읽어주기는 아이에게 충만한 행복감을 안겨줄 수 있고, 정서와 인지발달을 촉진시킨다고 하는데요~
잠자기 전 책을 읽어주면 책 내용이 빠르게 흡수되고, 행복하고 평온한 호르몬이 활성화되어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고 해요.
자러 가기 전 양치를 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잠자리 의식처럼 책도 함께 잠자리 습관을 길러주세요.








 

 

 

 

 

 

 

 

 

 

 









 

책을 많이 가져오는 아이들을 두셨다면 난감하시죠?
저는 두 아이가 가져오는 책의 취향이 달라
한 권씩 번갈아 가며 읽어주다 보니 일단은 쌓아두고 알람이 울릴 때까지 읽었는데
작가님이 알려주신 방법 한번 해줘야겠어요^^
오히려 아이들도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서 즐거울 것 같네요~







 

 

 

 

 

 

 

 

 

 

 

저처럼 꾸준히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알람을 이용해보세요!
저는 아이들 하원 시간부터 해서 자러 들어가는 시간까지 모두 알람이 설정되어있어요~
5시 30분에 밥을 먹고 자유시간을 잠시 느끼다 7시에 잘 준비를 시작합니다.
8시 알람은 책 읽기 시간이라는 걸 알려주는데요~
매일 꾸준히 하기 어려웠던 저는 알람으로 활동 시간을 정해두었더니 꾸준히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도 이제는 알람 소리만 듣고도 무얼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더라고요^^

 

 

 

 

 

 

 

 

 

 

 

 

 

 

 

 

 

 

 

 

 








아빠가 책을 읽어준 아이는 엄마가 책을 읽어준 아이보다 어휘발달,
지능, 유아 언어, 인지발달, 정서발달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엄마들은 "이게 뭐야?"라는 사실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아빠들은 추상적이고 논리적이며,
아이들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한다고 해요.

엄마와 아빠, 사용하는 언어도 말하는 어조도 틀릴 테니 적어도 일주일 한 권이라도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싶어요.








 

 

 

 

 

 

 

 

 

 

 

 

 

 

 

 

 

 

 

 

 

 

 

사실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건 뒤에 있는 요 단락을 찡이 파에게 읽혀주고 싶어서 였는데요,
찡이파... 책을 내밀며 말하는 저에게... "먹 고사는 게 중요해? 애들 책 읽는 게 중요해?"라는 질문을 하는 바람에
둘이 앉아서 한 시간가량을 실랑이를 했다죠~ 이직하기 전까지 안 읽어줬냐고 말이죠 ㅠㅠ

찡이파가 운전을 해서 퇴근시간이 대중이 없고, 매일 피곤해 잠만 자는 사람이기에 더는 말 못 하고
그냥 제가 앞으로도 꾸준히 읽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아빠 효과 다른 분들은 꼭 보세요!
하루 한 권 10분만 투자해준다면 아이들에게 사회성과 자존감까지 크게 작용할 거예요.

 

 

 

 

 

 

 

 

 

 

 

 

부모가 먼저 책 속에서 멘토를 만나게 되면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읽게 될 거라고 해요~
억지로 책을 읽는 모습이 아닌, 아이에게 책을 권하기 전에 먼저 읽어보고 책에 빠져본다면
아이들도 책의 바다에 빠질 준비를 옆에서 같이 하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 책을 습관처럼 읽게 만들려면,
아이에게 책을 습관처럼 읽어주세요!
듣기 능력을 우선적으로 발달시켜주시고,
책을 읽은 후 다른 활동을 하는 것보단
책에 빠질 수 있게 흥미를 주세요!

엄마는 동화구연가가 아닙니다! 엄마 목소리만으로,
아빠 목소리만으로도 아이들은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다고 해요~
하루 10분 책 읽어주기! 잊지 마시고 같이 매일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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